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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각규 롯데 부회장 “재계 큰 어른 가시는 길 인사드리러 왔다”

황각규 롯데 부회장 “재계 큰 어른 가시는 길 인사드리러 왔다”

등록 2019.03.05 14:31

수정 2019.03.05 14:32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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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명예회장과 친분 두터워과거 두산주류BG 인수 당시 추억

고 박용곤 두산 명예회장 빈소 찾은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사진=김정훈 기자고 박용곤 두산 명예회장 빈소 찾은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사진=김정훈 기자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은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박용곤 두산 명예회장 빈소를 찾은 자리에서 “재계 큰 어른 가시는 길 인사드리러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 롯데와 두산은 오랜 인연으로 이어가고 있다”라며 “저희 명예회장(신격호)과 박용곤 두산 명예회장과 친분 관계가 깊다”라고 덧붙였다.

롯데그룹 계열사인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09년 소주 ‘처음처럼’을 만드는 두산주류BG 인수한 바 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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