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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사리 "비트코인 블록체인 네트워크 보안 비용, 하루 700만달러"
비트코인(BTC, 시가총액 1위)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잠재적인 '51% 공격(51% attacks)'을 견뎌내기 위해 지불하는 하루평균 네트워크 보안 비용이 700만 달러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26일(한국시간) 뉴욕 소재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및 리서치 기업 메사리(Messari)의 데이터에 따르면 주요 PoW(Proof of Work, 작업증명) 자산 중 하나인 비트코인은 이날 현재 24시간마다 약 7,285,000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토큰을 발행(issuances) 하고, 약 114,000달러의 채굴 수수료(mining fees)를 분배한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인 이더리움(ETH, 시총 2위)은 비트코인 보다 6배 가까이 적은 약 1,834,000달러의 신규 토큰을 발행하고, 채굴 수수료도 비트코인의 절반인 약 57,000달러에 불과했다.(참고로 이더리움은 올해 지분증명(proof of Stake, PoS) 프로토콜로 전환할 예정이다.)
전체적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모두 현재 시가총액의 약 0.1%를 보안 비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날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699억 달러이며, 이더리움은 약 141억 달러이다.
이밖에 주요 PoW 암호화폐인 라이트코인(LTC, 시총 4위), 지캐시(ZCash, 시총 22위), 비트코인캐시(BCH, 시총 6위) 등은 각각 93만 달러, 40만 달러, 28만 달러를 지출하고 있다.
▲ 출처: messari.io © 코인리더스 |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메사리의 데이터와 관련해 "은행 및 금융 서비스 부문은 지난 10년 동안 사이버 범죄자들의 주요 희생자가 돼 왔다. 미국의 최대 은행들은 이러한 '보안 전염병(security epidemic)'에 큰 예산으로 대응한다"면서 "일례로, JP모건체이스(JP Morgan & Chase)는 2016년에 사이버 보안에 약 5억 달러를 할당했다. 또, 시티은행(Citibank)은 IT 보안 예산에 3억 달러를, 웰스파고(Wells Fargo)의 경우에도 자사의 온라인 포털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2억 5천만 달러를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출처]코인리더스 http://www.coinreaders.com/3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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