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마인드AI와 파운데이션X 로고. 이미지=마인드AI 제공

파운데이션X가 국내 블록체인 기반 인공지능(AI) 프로젝트 ‘마인드A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파운데이션X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마인드AI가 국내 인공지능 커뮤니티와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황성재 파운데이션X 공동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마인드AI 자문 위원회에 참여한다.

마인드AI는 2018년 1월 설립된 회사로, ERC-20 토큰 OMAI를 발행해 올해 1월 프라이빗 세일을 마무리했다.

마인드AI는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기술 기반 챗봇을 개발 중이다. 마인드AI에 따르면, 이 챗봇은 새로운 인공지능 추론엔진을 바탕으로 인간 상담사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블록체인 및 토큰 이코노미 기술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을 위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하고 서비스 내에서 잘못된 행위를 하는 행위자에게 불이익을 줄 때 사용된다.

이정환 마인드AI 대표는 “실제로 자동차 업체와 함께 차량 사고 발생 시 대처법을 안내해주는 인공지능 추론엔진 기반 챗봇 개발에 착수했다”라며 “올해 말 실제 서비스로 그 가능성을 입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인드AI의 비전은 인공지능을 누군가 독점하는 것이 아니라 전기처럼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코인데스크코리아 https://www.coindeskkorea.com/%ED%8C%8C%EC%9A%B4%EB%8D%B0%EC%9D%B4%EC%85%98x-%EC%9D%B8%EA%B3%B5%EC%A7%80%EB%8A%A5-%ED%94%84%EB%A1%9C%EC%A0%9D%ED%8A%B8-%EB%A7%88%EC%9D%B8%EB%93%9Cai%EC%99%80-%ED%8C%8C%ED%8A%B8%EB%84%88%EC%8B%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