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픈이란?

지난해 화제를 모은

블록체인 기반 거래 및 전투 게임(게임파이)을 말하자면

엑시 인피니티 얘기를 꺼내야죠

올해는 가장 핫이슈가 많은 게임파이는 단연

'무브 투 언(Move to Earn)'의 스테픈(Stepn)입니다.

스테픈은 솔라나 네트워크에서 만들어집니다.

엑시 인피니티와 마찬가지로 바이낸스 Launchpad에 의해 부화되었으며,

둘 다 같은 자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테픈은 런닝이나 운동을 좋아하는 팬들을 끌어들여

걷기만 해도 스테픈 코인을 벌 수 있습니다.

즉, 움직이면서 코인(돈)을 벌 수 있는 것은

스테픈 가장 큰 매력포인트입니다.

스테픈 운영 모델?

스테픈은 엑시 인피니티 전례를 따라

토큰 경제적인 모델에 최적화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예를 들어~

토큰 소모 장면을 추가하고

엄격한 부정행위 방지 메커니즘과

재밋는 초대 코드 생성 메커니즘을 추가하였습니다.

유저는 50분 동안 운동을 해야 초대 코드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은 듣기만 해도 잼있죠 ㅎㅎ

또한, 스테픈은 걷기 보상을 받기 위해

스테픈 자체 만드는 NFTs 운동화를

구입해야 하는 것도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경제 디자인 모델에서 스테픈은

엑시 인피니티 듀얼토큰 운영 모델을 벤치마킹한 것입니다.

스테픈에는 이중 토큰, 게임 토큰(GST), 거버넌스 토큰(GMT)이 있습니다.

GST는 새 운동화 주조, 운동화 업그레이드, 보석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게임 내 활동에 사용되며,

GMT는 이름 변경, 프리미엄 업그레이드 등

게임의 수익 배분과 프리미엄 게임 내 활동에 사용됩니다.

스테픈은 하기 쉬운 달리기 소프트웨어이지만

게임 내 규칙 설정이 매우 묘하고 복잡합니다.

게임 내에는 운동화 NFT, 보석 NFT, 슬롯, 신발 케이스 등

다양한 아이템 및 레벨별 등 설정되었으며,

이러한 복잡한 설정은 많은 GST, GMT를 소모해야 합니다.

또한 스테픈은 게임 내에서

원가와 수율이 역전되는 운영모델을 구축했습니다.

즉, 이용자 투자비용이 증가할수록

오히려 수익률이 떨어집니다.

이 모델의 구축 기반은 스테픈 자체 사교적 의미에 있으며,

이용자는 보다 높은 비용을 들여 NFT를 획득함으로써 소장,

과시 등의 심리를 충족시키고

게임의 금전적 조달 기능을 약화시키고자 합니다.

게임 소셜 기능이 계속 구축되면서 비용과 수익률이 거꾸로

매달리는 운영 모델도 스테픈에 더 긴 생애주기를 가져올 것입니다.

그러나 스테픈은 붕괴 위험성이 높습니다.

스테픈 시세

공식 계정에서 중국 활동 중단 공지 이후

스테픈은 지난 24시간 동안 거래소에서 38% 폭락해

현재 대당 0.84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은 2022년 4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78%나 쪼그라들었습니다.

하지만 최저치부터 780%나 올랐기 때문에

2022년 3월 구매자들에게는 여전히 절상 폭이 큽니다.

게임파이 본질적으로 게이머가 몰입보다 클 경우

게이머는 기꺼이 게임에 참여하게 되고,

게이머가 몰입보다 적을 경우

플레이어들은 줄줄이 퇴장하게 됩니다.

게임 생태계는 이용자의 금융성 투자가 금융성 획득보다 많을 때

게임 내 자산 가격이 안정되고,

금융성 획득보다 이용자의 금융성 획득이 금융성 소득보다 클 때

게임 내 자산 가격이 하락하여

게임 생태계는 곧 죽음의 나선에 직면하게 됩니다.

현재 웹3 게임 생태계에 있어서

돈벌이 효과는 일반적으로 최우선 순위입니다.

게임 내에서 수익 수준이 현실세계보다 훨씬 높아야

게이머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GameFi는 신규 플레이어의

투입을 사용하여 기존 플레이의 수익을 결제합니다.

신규 유저 줄이면 폰지 사기극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렇다면 스테픈은 다음의 루나일까요?

스테픈 전망

만약 스테픈이 'Move to Earn'로만 한다면요.

새로운 생태적 장면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겁니다.

그때 스테픈은 붕괴를 맞이하게 됩니다.

스테픈에서는 러닝화 발생 속도를 줄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원가를 올리든지, 수요를 줄이든지 해야 하죠.

두 경우 모두 보유자의 인센티브가 낮아지고

인센티브가 충분히 줄어들 경우

스테픈은 위험지역에 진입하게 됩니다.

인센티브가 낮아지면 사람들은 구매를 중단합니다.

이는 사람들이 그들의 신발을 팔아 그들의 비용을 충당하기 시작하고,

특히 신발을 빌려주는 큰손들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상황은 엑시 인피니티에게 발생하였습니다

세력은 엑시 인피니티를 대량으로 구매하여

플레이어에게 빌려주어 장기간 SLP를 보상받았습니다.

인센티브가 떨어지면 리스크가 너무 크다고 판단한 후

보유 NFT를 대량으로 매도했습니다.

스테픈과 거의 똑같은 경제 패턴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엑시 인피니티와 같은 '끝장'이 나올 수 있다는 의구심을 갖게 됩니다.

비록 투기 성분이 존재하지만

그나마 스테픈은 사람이 더 많은 운동을 하도록 독려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지만

투자 비중이 너무 높은 사람들에게는

스테픈의 위험이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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