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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빗 '먹튀' 사건 정리...사기 금액40억 중 30억 환부, 암호화폐 투자 신중하라!
작성자 LuckyHash
조회수 1177
작성일 22.04.12 11:59

9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퓨어빗 사기 사건과 관련,
30억여 원 상당의 암호화폐를 회수했다. 피해자는 250여명으로 지난달 암호화폐를 통한 환부 작업이 진행됐다.
이처럼 암호화폐 투자 사기 사건에서 수사기관의 대규모 암호화폐 환부는 첫 사례입니다.
30억여 원 상당의 암호화폐를 회수했다. 피해자는 250여명으로 지난달 암호화폐를 통한 환부 작업이 진행됐다.
이처럼 암호화폐 투자 사기 사건에서 수사기관의 대규모 암호화폐 환부는 첫 사례입니다.
퓨어빗 사건은 지난 2018년 11월 발생했다. 당시 '퓨어빗 거래소 사전가입 이벤트'를 통해 자체 코인인 '퓨어코인'에
거래소 상장 전 투자하면 수익 배당과 함께 거래 수수료 면제 등을 해주겠다고 홍보했다. 투자금은 암호화폐인 이더리움(ETH)으로 유치했다.
거래소 상장 전 투자하면 수익 배당과 함께 거래 수수료 면제 등을 해주겠다고 홍보했다. 투자금은 암호화폐인 이더리움(ETH)으로 유치했다.
그러나 일주일 간 진행된 1차 이벤트 종료 일에 퓨어빗은 거래소 상장 약속을 파기하고 홈페이지와 관련 SNS를 폐쇄한 뒤 잠적했다.
투자자들이 모인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운영자는 조롱 글을 남기기도 했다.
투자자들이 모인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운영자는 조롱 글을 남기기도 했다.
피해자들은 경찰 신고에 나섰다. 곳곳에 신고가 잇따르자 사건은 서울청 사이버수사과로 이관됐다.
경찰은 퓨어빗이 빼돌린 이더리움 추적에 착수했지만 상당 부분 이미 현금화 돼 빠져나가거나,
추적이 어려운 코인 등으로 흩어진 상태였다.
경찰은 퓨어빗이 빼돌린 이더리움 추적에 착수했지만 상당 부분 이미 현금화 돼 빠져나가거나,
추적이 어려운 코인 등으로 흩어진 상태였다.
다만 경찰은 거래 내역을 꾸준히 확인한 끝에 해외 거래소와 국내 거래소 일부에 퓨어빗이 보유한 이더리움이 흘러 들어간 정황을 파악했다.
이후 해당 거래소 관리 지갑에 남아 있는 이더리움에 대한 지급 정지 신청에 나섰다. 이러한 작업은 수 개월 동안 반복됐다.
이후 해당 거래소 관리 지갑에 남아 있는 이더리움에 대한 지급 정지 신청에 나섰다. 이러한 작업은 수 개월 동안 반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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