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를 불법으로 정의하고 있는 베트남 정부는 블록체인을 최근 떠오르고 있는 핵심 기술 중 하나로 이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중앙은행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가상화폐를 오는 2023년까지 연구 및 시범 운영해볼 것을 지시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비트코인 거래가 전 세계에서 활발히 이뤄지고 있고 해외 투자자들이 거래 플랫폼을 통해 수익을 거두고 있는 만큼 베트남 정부도 이러한 흐름을 무시하지 못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앞서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는 조사대상 74개국 중 베트남의 가상화폐 이용률이 2번째로 가장 높았다 합니다.

가상화폐 거래를 불법으로 정의하고 있는 베트남도 세계흐름에는 어쩔수없이 순응하게 되나봐요. 곧 중국도 거래중지를 중단하고 다시 코인시장으로 발들일날이 올것같네요. 어마어마한 황사머니가 몰려오면 주춤하고 있는 코인시장도 다시 활기를 찾을거라는 예상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