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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돌연사로 허공에 뜬 '비트코인 34조원' 어디로

작성자 누누야 조회수 1049 작성일 21.06.30  13:26

1조 원대 비트코인을 보유한 억만장자 미르시아 포페스쿠의 사망 이후, 보유자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며 약 300억 달러(339540억 원)로 추정되는 주인 잃은 가상화폐의 향방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가상 화폐이기 때문에 상속 관련 법률이 정비 되지 않은데다가, 비밀번호를 알지 못하면 가족이라도 찾을 수 없기 때문에 만약 비트코인 비밀번호를 남기지 않았다면 그가 보유하고 있던 1조 원 어치의 비트코인이 영원히 봉인될 거라고 합니다.


막대한 비트코인을 남기고 갑자기 사망한 억만장자는 그가 처음이 아닌데요.

한때 캐나다의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였던 '쿼드리가'를 설립한 제럴드 코튼은 201812월 돌연사 했고, 그의 부인은 남편의 사망 이후 계좌 비밀번호를 남편만 알고 있었던 탓에 무려 13500만 달러(1527억 원)어치의 비트코인을 찾지 못했대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부 가상화폐 거래소는 소유자가 사망할 경우, 비트코인에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하거나 가상화폐를 보호할 수 있는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코인베이스는 유언장과 함께 소유자의 사망 증명서를 제출하면 디지털 지갑에 저장된 가상화폐를 이전하는 서비스를 개발했고, 영국의 '코인 커버'는 비트코인 보유자의 돌연사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가상화폐를 회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나만 알고 있는 비밀 번호를 남에게 알려줄 순 없지만 갑자기 이런 일이 발생될지도 모르니까 미리 관련 법률이나 서비스를 통해 보호를 받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차차 가상화폐가 지금 상용화 되는 화폐처럼 쓰이게 되면 드라마 유언 속 상속처럼 받을 수 있는 날도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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