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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비트코인 법정화폐화 "깊은 우려"
작성자 누누야
조회수 455
작성일 21.06.11 13:30
국제통화기금(IMF)가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법정화폐화는 전 국가적인 경제적·법적 위험을 초래하는 위험한 선택이라는 비판을 하며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고 합니다.
엘살바도르는 자국 화폐인 '콜론'(colon)을 사용하다 급격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미국 달러를 법정화폐로 채택하고 있는데요. 이제는 미국 달러와 병행하여 비트코인을 국가 법정화폐로 공식 승인될 예정이라네요.
엘살바도르의 새로운 시도가 여러가지 거시적 경제·금융·법률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이러한 위험과 문제에 신중하게 대처해야 한다. IMF는 앞으로 여러 기관과 협의해 나가겠다. 는 IMF의 입장표명 이후, 엘살바도르 대통령도 IMF와 관련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해요.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법정화폐 채택이 향후 불러일으킬 변화를 쉽사리 예측할 수 없지만, 인플레이션 위기를 겪고 있는 중남미 국가들의 통화정책 돌파구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에 관련해 국제결제은행(BIS) 산하의 바젤 은행감독위원회 도 "가상자산의 법제화가 자금세탁위험, 신용 하락, 채무불이행 등 다양한 재무적 위험 증가를 초래할 수 있다"며 강한 우려를 했다는데요.
한 나라의 통화가 되어버린 비트코인이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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