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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이 앞으로 익명성이 중요해진다
2009년 처음 탄생한 비트코인은 많은사람들에게 생소한 블록체인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처음 몇년간은 소수만에 의해서 발전,하지만 얼마지나지않아 금융의 성질을 알아챈 자본세력이 이를 인식하면서 급속도로 비트코인을 선두로한 다양한 암호화폐가 개발되기 시작했죠. 이른바 대 코인시대
하지만 잘나가나 싶었던 블록체인시장은 각국의 규제와 수많은 스캠사건 들로인해 뼈아픈 암흑기를 맞게됩니다. 투자자들또한 코인의 미래가치에대해의심하기 시작하였죠.하지만 장상황이야 어찌됬든간에 블록체인기술은 지속 개발되고 있었습니다. 특히 스테이블과 Defi 관련 업계에서 말이죠.
대표적인 프로젝트로는 많이들 아시는 MakerDAO 라는 스테이블코인 시스템을 들수 있습니다. 2017년 12월에 백서를 공개하며 투명하게 기록되고 관리되는 스테이블 코인과 거버넌스를 제시했죠.탈중앙화 스테이블코인 분야를 이끌고 투명성 및 속도등에서 매우좋은 평을 받고있는 프로젝트입니다.
다만 한가지 문제는 앓고 있었죠.바로 프라이버시에 관련한 문제입니다.
물론 이는 비단 여기뿐만이 아닌 대다수 디파이상품들이 앓고있는 문제입니다. 대다수가 익명성 보장과는 거리가 먼 이더리움 블록체인 상에 구축되어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최근 여러 디파이관련 프로젝트가 프라이버시의 중요성을 주장하며 차별화된 디파이 상품임을 알리고 있는데요
SERO의 디파이(DeFi) 프로젝트 '포피드다오(Privacy-Oriented Financial Instrument Distribution Framework)가 이와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더욱 완벽에 가까운 디파이제품을 시중에 내보였습니다.
계정자산 기록과 암호화폐 계정의 자산, 등의 계정을 공개된방법으로 조회를 금지시키며, 계정과 계정간에 거래 또는 지불되는 정보또한 마찬가지로 공개 조회를 금지시킵니다. 또한 스마트컨트랙트의 입, 출력 프라이버시, CMC(화폐관리계약)를 포함한 스마트 컨트렉트 또한 선택적으로
입출력 자산 또는 기타 조건의 데이터에 대해 프라이버시 보호 처리를 한다고합니다.
출처:https://www.hkbnews.com/article/view/12990
밈블윔블 프로토콜 기반 익명성 강화 암호화폐 프로젝트 빔또한 앞으로 익명성 보장이 디파이의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될것임을 예견하며두 번째 하드포크를 통해 자체 블록체인 상의 독립적인 토큰 발행 기능을 추가 빔 블록체인을 활용한 익명성 보장 디파이를 구축할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출처:http://coinreaders.com/7842
즉 위 프로젝트들 모두 기존에 문제되었던 프라이버시 문제를 최대한 보호하고 유저들의 익명성을 보호하겠다는 의지인거죠. 미래 디파이시장은 결국 익명성 보장이 되는 상품들 위주로 움직일거란 전문가들에 분석이 많은 상황입니다.그도 그럴것이 보통은 어떤 이용자도 자신의 자산이 공공네트워크상에 공개되는것을 원치는 않기 떄문일겁니다.
하지만 아직 해킹에 안전지대가 아닌만큼 위와같은 디파이 익명성 보장이 제대로 실현될지는 조금 의문입니다. 물론 어떠한 정보공개 없이 안전한 디지털 자산을 운용할수 있는기회가 온다면 좋겠지만, 이를 실현하기위해서는 조금더 시간이 필요할듯 합니다.하지만 이제 디파이에 점점관심이 쏠리고 있고 위와같은 익명성 보장 상품들도 나오고 있는 추세니 조만간 모두가 안전하고 믿을수있는 디파이 관련 상품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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