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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블록체인 도입해 서류 비용만 15억 아껴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833 작성일 20.03.30  08:13

유통·무역 상호검증에도 활용

◆ 속도내는 디지털 한국 ◆

"해양수산부의 '부두 간 컨테이너 반출입증 통합 발급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면서 운송 과정 확인 시간이 기존 1시간에서 '실시간'으로 줄었고, 환적 종이 비용도 15억원이나 아낄 수 있습니다."

황인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블록체인확산센터 센터장(사진)은 "블록체인은 디지털 혁신 등에 기여할 수 있는 차세대 핵심 성장 엔진"이라며 "최근 2년 시범사업 수행 결과 블록체인은 서로 다른 분야 간에 상호검증 비용을 크게 줄여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 취임한 그는 앞으로 블록체인 인증 분야에서 사물인증 분야의 중요성도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황 센터장은 특히 원산지 관리·유통 이력 확인 등 분야에서 기술 융합의 중요성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예를 들어 네슬레는 IBM의 유통 추적 플랫폼 푸드트러스트를 활용해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소비자가 유기농 마트에서 식품을 살 때 QR코드를 찍는 것만으로 원산지와 재배 방법부터 마트까지의 유통 정보를 모두 표시하는 서비스다.

글로벌 공조도 중요하다. 황 센터장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블록체인 전문가 정책자문위원회(BEPAB)' 이사회에 한국 정부 대표로 참여한다. 그는 "투명성, 무결성을 강조하는 OECD 원칙 중 특히 블록체인 디지털 보안이 중요한 이슈로 부각될 것으로 예상돼 한국은 이에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승윤 기자]



[출처]매일경제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9&aid=0004546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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