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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해피코인` 상반기 출시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1225 작성일 19.01.27  17:45

해피머니-베잔트 공동개발
블록체인 실용화 사례 주목


일반 가게에서 물건을 사고 인터넷쇼핑을 하는 등 가상화폐가 결제수단으로 쓰이는 첫 실용화 사례가 상반기 중 나온다. 27일 블록체인 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초 온·오프라인 통합 상품권인 해피머니를 발행하는 해피머니아이엔씨는 블록체인 플랫폼 기업인 베잔트와 협력해 결제에 적합한 스테이블 코인 '해피코인'을 개발해 상반기 중 베타버전을 내놓을 예정이다. 스테이블 코인이란 가치가 안정적인 가상화폐를 말하는 것으로 기존 결제 수단보다 수수료가 낮고 결제 과정도 단축할 수 있다. 

해피코인이 본격적으로 사용되면 그동안 투기 대상으로만 여겨졌던 가상화폐가 실생활에 쓰이면서 블록체인·가상화폐를 둘러싼 유용성 논란도 줄어들 전망이다. 해피머니아이엔씨는 해피코인을 활용해 외국인 소비자가 느끼는 국내 결제장벽을 낮춘다는 목표도 세웠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발표자료에 따르면 외국인의 신용카드 국내 사용액은 2018년 상반기에만 4조4425억원에 이른다. 코인을 발행하기 위한 기반 시스템은 베잔트가 제공한다. 베잔트는 서비스형 블록체인 플랫폼(BaaS)을 개발 중인 회사로 해피코인 발행부터 월릿, 스캔 서비스 개발까지 공동 진행한다. 베잔트가 자체 개발 중인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에도 해피머니가 결제 수단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해피코인 출시로 그동안 블록체인 산업의 발목을 잡아왔던 실제 활용 사례가 없다는 비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피머니 측은 공격적인 마케팅도 기획하고 있다. 해피머니 상품권 유동 비용절감분과 신용카드 결제 대비 낮은 수수료율로 확보한 이익을 해피코인 소비자에게 돌려준다는 계획이다. 최병호 해피머니 대표는 "해피머니 상품권이 스테이블 코인으로 진화하면서 외국인 소비자가 체감하는 국내 결제 장벽을 낮출 것"이라며 "소비자 혜택을 늘려 사용자와 결제 수요를 자연스럽게 늘리고, 실생활에 사용되는 글로벌 결제 수단으로 자리매김시키겠다"고 말했다. 

[강봉진 기자]



[출처]매일경제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9&aid=000429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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