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블록체인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 도입마켓컬리, 블록체인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 도입 (차이코퍼레이션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마켓컬리에서 블록체인 간편결제로 결제하면 최대 10%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국내 핀테크 기업 차이코퍼레이션은 온라인 유통채널 마켓컬리가 자사의 블록체인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마켓컬리 이용자는 결제수단으로 차이를 선택하면 기존 상품가에서 최대 10%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양사는 간편결제 도입을 기념해 오는 3월31일까지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차이로 5만원 이상 결제하는 이용자는 5000원 할인 쿠폰과 함께 상시 2% 차이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차이 캐시백은 다음 결제 시 바로 사용하거나 언제든지 현금으로 인출할 수 있다. 5000원 할인 쿠폰은 1회만 적용된다.

한창준 차이코퍼레이션 대표는 "새벽배송 트렌드를 선도하는 장보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마켓컬리에 차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정기 구매와 재구매가 높은 마켓컬리 고객에게 쇼핑 편의성과 혜택을 높이는 한편, 다양한 가맹점과 협업으로 차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이코퍼레이션은 글로벌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테라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를 서비스하고 있다. 차이는 지난해 6월 출시된 이후 1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하며 간편결제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hwayeon@news1.kr

[출처]뉴스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421&aid=0004515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