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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블록체인 서비스로 기재부 혁신과제 평가 ‘최우수’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544
작성일 20.03.1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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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재정부로부터 혁신과제 ‘최우수’ 평가를 받은 남부발전의 블록체인 기반 REC거래제도 개요도. (한국남부발전 제공) |
한국남부발전㈜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한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서)거래 서비스로 기획재정부 혁신과제 평가에서 ‘최우수’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10일 기획재정부 주관 혁신·협업·시민참여 과제 평가회에서 ‘블록체인 기반 REC거래 서비스’가 혁신부문 최우수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복잡한 REC거래 절차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자의 고충을 해소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REC거래는 정부의 태양광사업 장려를 위해 도입한 것으로 태양광 사업자가 생산한 전기만큼 REC를 발급받고 이를 국내 발전사에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태양광 사업자 대다수가 농민이나 고령층 사업자인지라 정보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여러 기관에 중복적인 업무 수행으로 불편함을 겪는 등 고충이 증가하고 있었다.
이에 남부발전은 전력거래소·한국에너지공단과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REC 거래제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REC 거래 절차를 3단계로 축소하고 오프라인 대면계약 절차를 개선해 모바일 기반의 비대면 전자계약으로 업무처리가 손쉽게 이뤄지도록 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남부발전은 향후 점차 서비스 참여기관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혁신·협업·시민참여 과제 평가회는 공공기관의 혁신·협업 시민참여 과제의 2019년 추진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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