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전문 계열회사 위메이드트리(각자대표 김석환, 오호은)는 신작 캐주얼 모바일게임 2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신작은 ‘버드토네이도 for WEMIX(가칭)’와 ‘아쿠아리움 for WEMIX(가칭)’다. 두 게임은 위메이드트리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WEMIX)를 통해 2020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서비스될 예정이다.



‘버드토네이도’는 아기자기한 새들의 캐릭터를 조작해 방사형으로 날아오는 발사체를 피하며 공략하는 내용의 캐주얼 슈팅 게임이다. 위메이드트리가 자체 개발하고 있는 ‘크립토네이도’에서 사용되는 게임자산(토네이도)을 함께 사용했다.

‘아쿠아리움’은 전세계에 서식하는 수백 종에 달하는 물고기를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게임으로 물고기들의 먹이사슬 관계를 인공지능(AI)으로 구현해 관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위메이드트리는 이번에 공개한 신작 2종을 추가해 위메이드 자체 지식재산권(IP) 게임을 총 10종으로 확대했다. 이중 ‘크립토네이도’, ‘버드토네이도’, 미르의 전설 IP를 활용한 ‘전기 H5’는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한다.

또 위메이드트리는 ‘윈드러너’와 ‘캔디팡’, ‘에브리타운’, ‘두근두근 레스토랑’, ‘터치파이터’, ‘전기모바일’, ‘아쿠아리움’ 등을 위믹스 플랫폼으로 순차 출시한다.

이외에도 우수한 개발력을 보유한 국내 중소 개발사들의 게임들도 적극적으로 위믹스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위메이드트리가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는 기존의 블록체인 게임이 가지고 있는 진입장벽에 대한 불편함을 없애고 간단한 로그인만으로 블록체인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출처]매일경제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9&aid=0004532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