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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활성지갑수 폭증, 비트코인과 시장 상승세 ‘쌍끌이’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583 작성일 20.01.13  09:10
이더리움 캡처
자료=쟁글 제공

미국과 이란의 무력충돌 위기에 암호화폐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다. 암호화폐 공시 플랫폼 쟁글은 지난 9일 기준 이더리움의 24시간 활성지갑수(실제 거래가 한 번이라도 일어난 지갑)가 42만315개라 밝혔다. 지난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치 26만4246개과 비교해 약 59%나 늘어났다.

이날 하루에만 이더리움의 온체인 거래 횟수와 온체인 거래대금은 각각 63만6785건, 2억7009만2882달러(약 3100억원)다. 지난 일주일 간 하루 평균치보다 각각 10%, 35% 증가했다. 100만 달러(약 11억6000만원) 이상 거래 횟수는 23건이 발생해 일주일 간 하루 평균 13건보다 76% 늘었다.


온체인 정보는 토큰 위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거래 데이터를 말한다. 거래소 자전거래 등은 집계하지 않아 실제 거래 수치를 파악할 수 있다.

쟁글은 이더리움의 거래 활성화를 두고 국제 정세 불안에 안정자산을 선호하는 투자 심리가 일부 반영됐다는 시장 평가에 무게를 실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암호화폐가 각국 정부의 관리를 받지 않는 ‘비법정화폐’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는 해석이다.

한편 이더리움재단 측은 지난 2일 마이너 업그레이드인 ‘뮤어 빙하’(Muir Glacier)를 성공적으로 끝마친 바 있다. 이번 업그레이드로 채굴 난이도가 한층 높아지면서 400만번째 블록 도달에는 약 2년의 기간이 걸릴 것이란 설명이다.

다음 업그레이드는 오는 6월 ‘베를린’과 합의 알고리즘을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로 전환하는 이더리움 2.0이다. 국내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은 12일 오후 기준 16만2000원대를 기록 중이다.
김상우 기자 ksw@viva100.com




[출처]브릿지경제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200112010003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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