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준 삼성SDS 미국법인장(오른쪽)과 딘 더글라스 시니버스 최고경영자(CEO)가 협약식 후 사진을 찍고 있다. 삼성SDS 제공삼성SDS(대표 홍원표)는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0' 행사장에서 북미지역 블록체인 사업 확대를 위해 미국 시니버스와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삼성SDS는 자사 블록체인 플랫폼 '넥스레저'(Nexledger)와 시니버스의 블록체인 솔루션 '유니버셜 커머스'를 결합한 모바일 페이먼트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블록체인을 적용해 모바일 상에서 송금·정산·지불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두 회사는 물류, 금융, 여행, 미디어, 유통 분야 상품 개발과 북미·글로벌 사업도 공동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시니버스는 글로벌 네트워크 연결 플랫폼, 통신사간 통화료 정산 시스템 등 통신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출처]디지털타임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29&aid=0002580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