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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중앙은행 23곳 중 73%가 CBDC 5년 내 발행 예측”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759 작성일 19.11.01  10:00

IBM과 중앙은행 싱크탱크 OMFIF(공적통화금융기구포럼)이 중앙은행 23곳을 대상으로 CBDC(중앙은행디지털화폐)에 대한 심층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23곳의 중앙은행이 73%의 응답률로 민간 규모의 CBDC가 5년 내 발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민간 규모 CBDC 5년 내 발행된다”  CBDC가 5년 내 발행된다고 답한 중앙은행들은 해당 화폐가 전통 법정통화와 유사한 방식으로 사용된다고 전망. 다만 CBDC를 최초로 발행하는 나라는 G20이 아닐 것이라고 평가. 5년 내 CBDC가 발행되는 조건에 ‘소매 전용 CBDC’라는 단서를 붙였는데, 이는 곧 민간 규모로 제한되는 CBDC를 의미하기 때문. 이에 따라 73%의 중앙은행 응답자는 경제 규모가 작은 국가에서 최초의 CBDC가 나올 것이라고 내다 봄. 보고서에서도 CBDC의 유즈 케이스로 페이스북(Facebook)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Libra)를 조명하며 민간 차원의 스테이블 코인에 주목.


 


“CBDC 실제 활용에 대해선 우려돼”  그러나 82%의 응답자가 CBDC의 실제 활용에 대해선 우려된다고 밝힘. 기존 중앙은행의 통화질서에 대한 안정성이 훼손될 수 있다고 보았기 때문. 이에 대해 64%의 응답자는 CBDC를 그냥 내놓아서는 안된다고 언급. 새로운 통화 시스템에 고객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시스템과 위험성에 대한 중재가 수반돼야 한다고 덧붙임.


 


“중앙은행은 CBDC 발행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보고서에서는 이번 조사 결과로 각국 중앙은행이 실제로 CBDC 발행에 관심이 있음을 밝힘. 필립 미들턴(Philip Middleton) OMFIF 부위원장은 “민간 규모의 CBDC 개념은 단순 이론 실험에 불과했던 디지털 화폐 개념을 단기적으로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며 CBDC 방식에 대한 긍정적 평가 내림. 사케 신하(Saket Sinha) IBM 블록체인 파이낸셜 서비스 글로벌 부사장도 “조사 결과 중앙은행들이 실제로 CBDC에 관심이 있음이 드러났다. 앞으로 대형은행과 기술 기반의 기업이 협력해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할 것이다”라고 언급.


 


Parker’s note  한국은행 측이 29일 “한국은 CBDC 발행할 이유 없다”고 밝힌 것과는 상반된 결과. 한국은행도 큰 맥락은 해당 리포트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도입을 고려하지 않겠다는 방향성이 다르다. 새로운 시대로 접어드는만큼 한국도 디지털 통화 시스템 연구에 대한 글로벌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출처]조인디 https://joind.io/market?id=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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