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프랜차이즈 생태계를 기반으로 하는 허그(HUG)코인이 허유산 코리아(HUI LAU SHAN KOREA) 가맹 계약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HUG 플랫폼은 프랜차이즈 성장에 초점을 맞춘 토큰 이코노미 기반의 플랫폼이다. 본사와 가맹점 그리고 고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이코노미 구조가 플랫폼의 핵심이다.

허그코인은 최근 홍콩의 글로벌 망고 디저트 프랜차이즈인 허유산 코리아와 MOU를 체결하면서 실물코인 생태계의 첫걸음을 내딛고 있다.

허유산은 홍콩 디저트를 상징하는 대표 업소 중 하나다. 홍콩에서 허브차와 열대과일을 이용한 디저트로는 가장 유명하다. 1950년 가두 판매점으로 시작한 이후 1960년 홍콩 위안랑(元朗) 지역에 첫 매장을 열었고, 현재 홍콩에서만 5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중국과 마카오, 말레이시아 등 중화권 기준으로 보면 총 190여 개 매장이 성업 중이며,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에도 소규모 매장이 있다.

허유산의 주 메뉴는 허브차와 거북등 푸딩(젤리 표면이 거북이 등껍질 모양으로 갈라졌 다해서 붙여진 이름), 망고주스와 코코넛 아이스크림, 와플이 있다. 2000년대 초 이후 한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선 ‘홍콩에서 꼭 먹어봐야 할 망고주스’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허유산코리아 가맹시 허그코인을 이용하면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선착순 5곳에 한하여 실시하며, 가맹 확대 예정이다.

허그코인 관계자는 “이번 가맹 계약 이슈가 암호화폐의 활용 범위를 넓힌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건강한 프랜차이즈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구슬 (guseul@edaily.co.kr)

[출처]이데일리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8&aid=0004497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