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자산 커뮤니티 앤츠코인넷

자유게시판

커뮤니티

렛저엑스, 개인투자자 대상 '비트코인 10만 달러 콜옵션' 출시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754 작성일 19.07.17  17:57



미국에 기반을 둔 합법적인 암호화폐 파생상품과 청산 플랫폼인 렛저엑스(LedgerX)는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비트코인(BTC) 10만 달러 콜옵션(call option, 옵션거래에서 특정한 기초자산을 만기일이나 만기일 이전에 미리 정한 행사가격으로 살 수 있는 권리)를 출시했다.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블룸버그를 인용해 "비트코인 10만 달러 옵션 상품은 2020년 12월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현 시세의 10배가 넘는 10만 달러(시가총액 2조 달러)를 넘어서면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고 전했다. 

 

또한 해당 옵션은 렛저엑스가 지난 6월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비트코인 결제 및 청산 서비스를 지원하는 비트코인선물거래 DCM(designated contract market) 라이선스를 취득한 후 개인 투자자들(mom-and-pop investors)을 대상으로 처음 출시한 파생상품이다. 

 

▲ 렛저엑스 트위터 갈무리     © 코인리더스



폴 초(Paul Chou) 렛저엑스 CEO는 블룸버그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10만 달러가 큰 숫자인 건 알지만, 암호화폐 생태계에 있는 많은 사람들은 비트코인이 과거 10년 동안 1센트도 안 되는 가격에서 10달러, 1,000달러, 10,000달러까지 상승한 것을 기억한다. 10만 달러 계약도 어려워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1천만 달러에서 10억 달러 상당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들이 이미 새로운 상품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토니 팜플리아노(Anthony Pompliano) 모건 크릭 디지털 애셋(Morgan Creek Digital Assets) 공동 창업자이며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의 투자 프로그램인 ‘데일리티커’에 출연해 "공급, 기관 관심, 글로벌 불안정성으로 인해 향후 2년간 비트코인(BTC)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면서 "2021년 말까지 비트코인이 10만 달러까지 치솟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출처]코인리더스 http://www.coinreaders.com/4877


내용

* 상업성 글이나 욕설등은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다음글 16일 열린 미 상원 은행위원회 Libra 청문회, 주요 이슈는 “데이터 프라이버시”
이전글 코인원, 클레이튼 디앱의 메인넷 전환과 토큰 스왑 본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