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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비트코인 ETF 승인했어야"…'크립토 맘' 헤스터 피어스 "美 SEC는 구시대적 유물"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1020 작성일 19.06.27  13:10

'크립토 맘(Crypto mom)'으로 불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헤스터 피어스(Hester Peirce) 위원이 SEC가 "이미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를 승인했어야 했고 그런 면에서 이 기관은 구시대적 유물(backward relic)이다"고 비난했다. 

 

▲ Hester Peirce(출처: 트위터)     © 코인리더스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은 헤스터 피어스 SEC 위원은 최근 헤리티지재단(Heritage Foundation) 주최로 열린 포럼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미국의 불투명한 규제 프레임워크로 인해 미국이 해외의 암호화폐 산업들을 쫓아갈 것"을 우려했다.

 

그는 "비트코인 시장은 너무 지저분해서 SEC는 이 시장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SEC는 비트코인에 기반을 둔 상품이 우리 시장에서 거래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것이 SEC가 비트코인에 대해 채택한 이상한 태도(arcane attitude)"라며 "그것은 역효과(counterproductive)를 낸다"고 꼬집었다. 

 

CCN에 따르면 헤스터 피어스는 SEC 위원 5명 중 한 명이다. 그들은 암호화폐에 대해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다. 피어스는 디지털 화폐를 포용한다는 이유로 다정하게 '크립토 맘'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지난 2018년 7월, 피어스는 뉴욕에 본사를 둔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를 소유하고 있는 윙클보스(Winklevoss) 쌍둥이 형제인 타일러(Tyler)와 카메론(Cameron)이 제출한 비트코인 ETF 신청을 승인하고자 한 유일한 SEC 위원이었다. 하지만 SEC는 윙클보스 쌍둥이가 제출한 비트코인 ETF 신청을 '시장 조작 '우려를 들어 두 번이나 거부했다.

 

피어스는 그의 반(反) 암호화폐 동료들이 윙클보스 형제의 비트코인 ETF를 거절한 것은 그들이 새로운 아이디어에 불편해 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면서, 그것은 혁신을 억누르는 끔찍한 자세(terrible attitude)라고 했다.

 

한편 2019년 5월, SEC는 다시 반엑(VanEck)의 비트코인 ETF에 대한 결정을 연기했다. 아직까지는 이에 대해서도 조만간 승인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지 않고 있다.

 

현재 암호화폐 회의론자로 분류되는 로버트 잭슨(Robert Jackson) SEC 위원은 SEC 내에서 암호화폐 규제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앞서 그는 "시장이 투명해지고 유동성이 많아지면 규제기관이 암호화폐를 더 좋게 볼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출처]코인리더스 http://www.coinreaders.com/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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