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자산 커뮤니티 앤츠코인넷

자유게시판

커뮤니티

페이스북 ‘리브라’ 블록체인 백서 공개 둘러싼 말말말…"비트코인에 엄청난 호재"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1141 작성일 19.06.19  16:58


페이스북은 18일 자체 블록체인 프로젝트 '리브라(Libra)’의 백서를 공개했다. 이날 백서를 공개한 직후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 페이스북 창업자는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2020년에 출시할 예정인 리브라는 블록체인 기술로 구동된다”며 “리브라의 미션은 전세계 수십억명의 사람들을 위한 글로벌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출처: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 코인리더스



미국 민주당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민주당원(Democrat) 앤드류 양(Andrew Yang)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페이스북 기반의 새로운 암호화폐인 리브라는 전 세계의 수억명의 은행계좌가 없는 사람들에게 큰 진전(big step)일 수 있다"고 환영했다.

 

▲ 출처: 앤드류 양 트위터     © 코인리더스



안토니 팜플리아노(Anthony Pompliano) 모건 크릭 디지털 에셋(Morgan Creek Digital Assets) 창업자도 트위터를 통해 "페이스북 백서 발표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페이스북의 자산 기능을 사용하는 모든 사용자가 결국 디지털 월렛을 갖게 된다는 점"이라며 "전세계 1/3이 암호화폐를 사용하게 될 것이며, 비트코인(BTC)에게 엄청난 호재"라고 말했다. 

 

 

▲ 출처: 안토니 팜플리아노 트위터     © 코인리더스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Binance)의 최고경영자(CEO)인 자오창펑(赵长鹏)은 "페이스북의 '리브라'는 KYC(Know Your Customer) 절차가 필요 없다. 그들은 20억 회원의 방대한 데이터를 갖고 있으며, 이름, 주소, 전화번호, 가족, 친구, 위치정보 등 당신보다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다"며 "리브라는 최고의 AML(자금세탁방지)이다"라고 말했다. 

 

 

▲ 출처: 자오창펑 트위터     © 코인리더스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렉스 크루거(Alex Krüger)는 트위터를 통해 "페이스북은 블록체인 없는 위챗(WeChat)의 성공적인 경험을 모방해 블록체인 결제 솔루션을 출시했다"며 "이러한 혁명적인 접근은 장기적으로 중요한 진전이지만, 암호화폐 가격에 단기적인 영향은 제한적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페이스북은 스테이블코인 리브라 백서에서 '법정화폐가 내재가치를 지닌 반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는 그렇지 않다'는 의견을 전세계를 향해 공표했다(이는 아마 리브라 통화를 차별화 하기 위한 암호화폐에 대한 의식적인 공격일 것이다)"고 덧붙였다.

 

▲ 출처: 알렉스 크루거 트위터     © 코인리더스

 


한편 리플(Ripple, XRP)의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CEO는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페이스북의 리브라 프로젝트가 전세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XRP 가격이 페이스북 때문에 하락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페이스북과 리플은 목적이 다르다. 페이스북은 소비자 기반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며, 리플은 기업 인프라 구축을 통해 전세계 결제 시스템 통합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출처]코인리더스 http://www.coinreaders.com/4560


내용

* 상업성 글이나 욕설등은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다음글 EP 2.신입피블러의 두 번째 이야기
이전글 트론, 보안·편의성 개선했다…‘메인넷 업그레이드’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