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내에 트레이딩 블랙리스트 작성 및 공유 

미국의 리플사나 가상통화 기업 전용의 상업은행 Galaxy Digital사 등이 가상통화 및 블록체인 업계의 부정거래의 감시를 위한 자율규제 안 마련에 회담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블룸버그의 보도로 밝혀졌다. 

리플사와 Galaxy Digital사 등 미국의 대형 가상통화 기업을 포함 35곳이 올해 1월부터 CORA(Crypto OTC Roundtable Asia)를 결성해서 업계 개선을 향해서 제휴해 나가는 것은 규제 당국으로부터의 신뢰 획득을 향한 적극적인 움직임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 트레이드 규칙 위반 등 부정행위를 하는 블랙리스트 작성 

- 가상화폐 기업의 연맹(CORA)에 의해 일정한 인정 기준을 마련 

- 고객 신분과 자금 조달의 기준 

- 부정 거래와 트레이드 불이행 경력을 가진 기업의 정보 공유

CORA에 가맹되어 있는 가상통화 거래기업 QCP Capital사의 운영 파트너인 Darius Sit는 “업계 내로부터의 자율규제안 기준의 마련은 부정 거래의 박멸에 연결되기 때문에 각국의 규제 당국도 가상통화 업계에 이러한 움직임에 동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가상화폐 기업으로 구성된 CORA은 출범으로 4개월이 지났지만 아직 명확한 기준 수립 및 구체적 결론에 이르지는 않았다. 그러나 대기업의 가상통화 기업들이 스스로 자율규제를 향해서 협력해 나아가고 있는 모습은 가상통화 시장에는 큰 의미가 있다고 여겨진다. 



< 이지나 기자 (news@dailycoi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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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8년 12월 15일, 데일리코인뉴스 관계자로부터 공식적으로 허가를 받아 전재하였습니다. (SNS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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