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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감옥살이한 엔론 전 CEO, 출소 한 달 만에 블록체인 기업 설립 추진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928 작성일 19.03.26  17:31

이미지=Getty Images Bank

2001년 파산한 에너지 기업 엔론(Enron)의 회계 비리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됐던 전 CEO 제프리 스킬링(Jerrfey Skilling)이 출소 후 한 달 만에 블록체인 기업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스킬링이 석유 및 가스 산업 투자에 관련된 디지털 플랫폼 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스킬링이 이번 프로젝트와 관련해 엔론의 전직 간부들을 비롯해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전문가들을 두루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이어 “엔론 에너지 서비스(Enron Energy Services)의 전 CEO 로우 L. 파이도 스킬링을 도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소식과 관련해 스킬링과 파이 측에 의견을 물었지만,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스킬링은 미국 역사상 가장 큰 회계 부정 사건으로 기록된 이른바 ‘엔론 사태’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돼 12년간 복역 후 지난달 21일 출소했다. 지난 2006년 검찰은 스킬링을 사기 및 내부자 거래 등 모두 35개의 죄목으로 기소해 24년의 징역형과 함께 4,500만 달러, 우리돈 약 500억 원의 벌금을 구형했으나 당시 재판을 맡았던 지방법원 판사는 검찰의 구형보다 훨씬 줄어든 14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스킬링은 복역 기간 내내 자신의 결백을 주장해왔다.

번역: 뉴스페퍼민트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출처]코인데스크코리아 https://www.coindeskkorea.com/exenron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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