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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야 공동창업자 "비트코인, 파레토 지배력 여전"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991 작성일 19.03.26  17:26

세계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이 중요한 심리적 가격인 4,000달러 선에서 횡보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의 지배력(시장점유율)이 줄어들고 있다. 

 

25일(한국시간) 오전 9시 10분 현재 기준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19% 하락한 4,02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91억 달러 수준이다. 시가총액은 약 709억 달러 규모이다. 비트코인의 시장점유율은 50.6%로, 지난해 8월 이후 최저치다. 

 

이같은 비트코인 지배력 약화에 대해 일부 분석가들은 암호화폐 산업 내에서 비트코인의 헤게모니가 사라지고 고위험 고수익 거래 단계인 '알트코인 시즌(altseason)'으로 넘어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 라이트코인(LTC, 시총 4위)은 지난해 12월 바닥을 친 후 160% 반등했고, 카르다노 에이다(ADA, 시총 10위)도 지난 몇 주 동안 24% 상승하는 등 주요 알트코인이 2017년 랠리에 보여줬던 모습과 비슷한 가격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근본적으로 암호화폐 산업의 핵심일 뿐만 아니라 수치상으로도 결함이 있기 때문에 비트코인을 무시하거나 제쳐 두는 것은 비이성적이라고 보고 있다. 

 

일례로 이날 비트코인익스체인지가이드 등 주요 암호화폐 전문매체들에 따르면 업계 선도적인 연구원인 JP 토르(JP Thor, John-Paul Thorbjornsen)는 '비트코인의 시장 지배력(Bitcoin’s Market Dominance)'이라는 최근 미디엄 포스트를 통해 "코인마켓캡의 시장 지배력은 비트코인의 유동성(liquidity)을 고려하지 않고 있어 결함이 있다"며 "실제 비트코인은 80%가 넘는 꾸준한 독주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탈중앙화 P2P 마켓 캔야(CanYa)의 공동창업자이며 비트코인 초기 투자자인 JP 토르는 "시가총액이 매우 쉽게 조작될 수 있기 때문에 그다지 신뢰할 만한 가치가 있지 않다"면서 "파레토 법칙(Pareto Principle; 전체 결과의 80%가 전체 원인의 20%에서 일어나는 현상)에 따라 비트코인이 암호화폐 시장에 20%만 기여한다고 해도 80% 시장을 지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자신이 만든 ‘거래량 가중 총액(volume-weighted cap)'이라는 기준을 제시, "단순 시가총액을 근거로 한 기존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비트코인의 통제는 유동성을 반영하지 않고 있어 완전히 잘못 됐다"면서 "비트코인 시장 지배력이 거의 55%가 과소평가되고 있고, 앞으로 계속해서 80% 이상의 시장 지배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JP토르 미디엄 갈무리     © 코인리더스



[출처]코인리더스 http://www.coinreaders.com/3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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