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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위기에 내몰린 BITCOIN 채굴산업, 사업의 다각화로 출구 모색

작성자 제이정 조회수 962 작성일 19.03.16  21:45

태양광에너지로 비용 75% 절감한다

 

 

 

 

암호화폐 채굴업자들은 장기간 시장의 불황에 따른 비트코인(BTC)마이닝 채산성을 올리기 위해서 다각도록 노력을 하고 있다. 그 중에 하나가 태양광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이다. 이러한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것은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일반화되고 있다.


2018년 11월 CoinShares Research 센터는 ‘비트코인 채굴의 동향과 비용’, ‘에너지 소비량’을 조사한 백서를 발간했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대부분의 비트코인 채굴사업장이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을 사용하는 추세로 바뀌고 있다고 밝혔다. 게다가, 향후 채굴장의 약 80%가 재생 에너지 사용으로 대체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산업변화의 트랜드에 발맞춰 빠르게 움직이는 곳도 있다. 예를 들어, Azultec Cube300은 채굴업자들이 "재생에너지를 사용하고 발생된 열의 72%까지 회수할 수 있다", “암호화폐 채굴에 사용하기 아주 효율적인 방법이다”라고 광고하고 있다.


새로운 비즈니스의 한 종류가 된 ‘암호화폐 채굴’은 소규모 채굴업자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다양한 방법들도 시도되고 있다. 예를 들어, Cryptosolartech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운영되는 가장 큰 ‘암호화폐 채굴 상가’을 만들어서 입점 업체를 선발하듯이 소규모 개인 채굴 업자들의 그룹을 만들어서 채굴 비용대비 이익을 극대화 시키겠다는 전략을 펴고 있다.


이 외에도 주거용, 상업용 및 산업용 태양열 설비의 제공업체인 Solar Alliance Energy Inc. 같은 회사들은 신재생 에너지가 암호화폐산업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는 역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18년 11월 Solar Alliance Energy Inc. 는 미국 일리노이주 머피스보로에 위치해 있는 NuYen Blockchain과 암호 채광시설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 이제니 기자 (news@dailycoi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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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8년 12월 15일, 데일리코인뉴스 관계자로부터 공식적으로 허가를 받아 전재하였습니다. (SNS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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