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새로운 위원인 엘로드 루스만(Elad Roisman)이 비트코인 ETF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고 CCN이 보도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한 세 번째 인물이다.

그간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에 대해 강력하면서도 전향적인 입장을 취한 바 있는 그는 올해 초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서 "SEC는 그들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의도한 대로 그들의 룰, 규정들을 검토하고 또 검토해야 합니다. 가장 최근에 데이터 보호나 사이버 보안과 같은 분야 뿐만 아니라 새로운 투자 및 ICO, 블록체인과 같은 신기술이 계속 출현하고 있으니까요"라고 언급한 바 있다. 

현재 상원의원회는 그를 SEC 위원으로 승인했으므로 이제 비트코인 ETF에 전향적인 위원은 SEC에  두 명이 존재하게 되었다. 'Hester Peirce' 위원장 역시 혁신적인 비트코인 ETF의 출시에 대해 열린 입장을 취한 바 있다. 실제로 그녀는 지난 7월 SEC가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의 CEO 윙클보스 형제가 신청한 비트코인 ETF의 신청을 거절했을 때 이의 결정을 반대한 바 있다. 

[출처]비트웹 http://www.bitweb.co.kr/news/view.php?idx=1640&mcode=m85zw9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