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 10시(한국시간) 첫 IEO … '기대'와 '우려' 교차

"첫 IEO라 펌핑 예상" VS "150억이 넘는 시총은 불안"

코박에서 선판매된 RAID 코인이 업비트 거래소와 연동되 운영중인 Bittrex 거래소에서 첫 IEO를 진행한다.

비트렉스 거래소는 3월 15일 10시(한국시간) RAID 코인을 첫 IEO로 판매하겠다고 공지했다. RAID 코인은 세계적인 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의 전적과 챔프 평점, KDA, 승률 등을 볼 수 있고, 국내 기업이 운영하는 사이트에서 발행한 코인이다.

이번 IEO에서는 비트코인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개인 최대 하드캡은 5.7비트코인(약 2,500만원)이고 1RAID 당 0.0000001사토시로 구입할 수 있다.

이러한 비트렉스의 첫 IEO에 대해 국내 투자자들은 환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불안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투자자 A 씨는 "비트렉스에서 첫 IEO가 나온다니 투자할 생각이다. 항상 첫 번째는 시선을 끌기 위해 코인시장에서는 펌핑이 있는 편"이라며 기대를 표시했다. 

그러나 이와는 달리 B 씨는 "RAID 코인은 코박에서 약 100억원어치의 물량이 순식간이 판매됐다. 이 것은 시중에 풀리는 시총이 100억이 넘는다는 소리다. 비트렉스에서 파는 물량의 시총까지 추가되면 시작부터 시가총액이 약 150억원이 넘는다. 이는 분명한 불안요소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 김응관 기자 (news@dailycoi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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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8년 12월 15일, 데일리코인뉴스 관계자로부터 공식적으로 허가를 받아 전재하였습니다. (SNS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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