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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넷 출시와 12개 신규 파트너사 공개 <바이프로스트(BFC)>

작성자 romanticpeople 조회수 3617 작성일 23.02.09  07:39
1675895925_0_862a4c2f7e2dfafa00d12d7e6f737696.png바이프로스트(BFC)
바이프로스트는 블록체인 프로토콜과 디앱(DApp)을 연결하는 미들웨어 플랫폼으로 파이랩이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바이프로스트는 퍼블릭 블록체인과 프라이빗 블록체인, 디앱을 연결하는 솔루션을 제시했다. 개발 코드를 퍼블릭 블록체인이 필요한 부분과 프라이빗 블록체인으로 구현해도 가능한 부분으로 나눴다. 보안이나 데이터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만 퍼블릭 블록체인에 기록하고 기본적인 데이터 처리는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통해 해결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속도는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바이프로스트(BFC)의 주요 특징
1. 링커&BFC 시스템
바이프로스트는 두 개의 기존 블록체인 시스템을 결합해 분할된 컴포넌트가 단일 디앱처럼 작동하도록 한다. 듀얼 컴포넌트 디앱을 작성한 후 바이프로스트 링커는 두 컴포넌트의 상호작용을 담당한다. 링커는 릴레이 프락시 역할을 하며 컴포넌트 간의 공유 정보를 유지하고, 교차 기능 연결을 지원한다. 디앱의 스마트 계약은 일반적인 컴퓨팅 환경과 다른 모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호 운용 방식도 다른 접근 방식을 가지고 있다.

2. 디앱 및 컨테이너 와이즈 링커
디앱와이즈 링커(DApp-wise Linker)
각 디앱에 대해 생성되며 지정된 디앱의 상호작용을 담당한다. 전개 단계에서 바이프로스트는 디앱 분할 프로세스 중에 생성되는 링커 설명을 기반으로 디앱와이즈 링커를 구성한다.

3. 컨테이너와이즈 링커(Container-wise Linker)
컨테이너의 디앱 와이즈 링커 제어 및 생성(복제), 제거하는 기능을 한다. 컨테이너와이즈 링커는 디앱 와이즈 링커가 프라이빗 컴포넌트의 교차 기능 호출을 중계할 때 퍼블릭 컴포넌트를 실행하기 위해 필요한 퍼블릭 네이티브 코인 잔액을 관리한다.

차트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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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8월에 빗썸에 상장한 바이프로스트는 869원까지 급등했다. 그 뒤 약 300원대까지 하락했는데 11월 중순 바이프로스트 홈페이지에 카운트다운이 올라오고 2주 후 4가지 중대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소식에 발표 전 다시 800원대까지 급등했다.

공식 발표 전 넥슨에게 인수된다는 루머가 돌았지만 실제 발표된 내용은 클레이튼 지원 및 메타버스 벤처를 시작하고 P2E(Play to Earn) RPG 서머너와 협업하는 등의 내용으로 공개 이후 급등했던 시세가 다시 바닥을 쳤다.

그 이후 루나사태 등 전반적인 시장 악재로 지난해 6월 한때 50원대까지 떨어진 뒤 같은 해 8월 메인넷 발표 예정이라는 소식에 120원대까지 반등했다. 10월 인센티브 테스트넷 출시 및 11월 초 바이낸스 커스터디 서비스에 포함되는 호재로 다시 140원대까지 상승했지만 그 뒤 FTX 사태로 인해 12월 말 60원대까지 하락했다.

올해 초부터 시작된 암호화폐 시장 반등장에 BFC도 반등해 현재 100원대에 안착했다.

최근 호재 : 메인넷 공식 출시 및 12개 신규 파트너사 공개
지난달 30일 바이프로스트는 메인넷인 '바이프로스트 네트워크'를 공식 가동했다고 공지했다. 메인넷 출시로 인해 멀티체인을 근간으로 하는 독자적인 블록체인 생태계를 적극 확장할 계획을 발표했다.

그 뒤 2월 6일 신규 파트너사 12개 업체를 공개했는데 국내 최초 공인인증기관 '한국정보인증(KICA)' 및 국내 연예 엔터테인먼트 '큐브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의 정상급 기업, 기관들이 참여해 시세 상승에 반영됐다고 보여진다.

향후전망 : '시세조작이라는 꼬리표, 2023년에 탈피하나'
2022년 2월 바이프로스트는 시세조작 의혹이 있었다. 바이프로스트 재단이 투자자들에게 공시 없이 보유한 바이프로스트 물량을 대거 유통한 정황이 드러났다.

재단 월렛에서 분배된 600만 BFC코인이 특정 주소 지갑으로 이동됐는데 해당 주소 보유자가 암호화폐 마켓메이커(MM)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사실상 시세 조작에 재단 측이 직접 관여한 것 아니냐는 주장이 투자자들로부터 제기됐다.

이에 재단 측은 MM 활용을 인정했지만 거래량이 상대적으로 작은 거래소에 활용됐고 나머지 물량은 상장피로 활용됐다고 해명했다. 마켓메이커를 사용하거나 상장피를 준다는 것은 엄연한 부정 사례이지만 상장중인 빗썸과 업비트에서는 아무런 제재 없이 마무리됐다.

큰 논란 이후 바이프로스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프로젝트 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파트너사와 협력을 통해 바람직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한다' 재단 측의 말처럼 공정하고 투명하게 프로젝트가 이행돼 성과가 발생한다면 시세조작 암호화폐라는 꼬리표를 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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