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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고래, 대거 매도 움직임 포착???

작성자 깜숭 조회수 3739 작성일 18.08.27  10:26


이더리움을 ICO 당시 투자했던 고래가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일부 이더리움을 처분하려고 하는지 자신의 개인 지갑에서 비트파이넥스 거래소 지갑으로 이더리움을 대거 옮긴 정황이 포착됐다. 

익명의 이 고래는 초창기 이더리움 ICO 때 배당을 314,000ETH나 받았으며 이번 주에 그 중 20,000ETH를 비트파이넥스 지갑으로 이동시켰다. 이 가치는 약 55,000달러대이다. 이 움직임은 캘리포니아주 변호사인 조 돌란(Joe Dolan)이라는 사람이 이더스캔을 통해 추적하여 밝혀낸 것으로, 이 익명의 고래는 이번에 비트파이넥스로 이더리움을 대거 옮긴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5월 이 익명의 고래는 개인 지갑에서 시간당 6,500만 달러의 가치가 있는 116,000ETH를 옮겼으며 이 자금의 대부분은 몇 개월에 걸쳐 거래소를 통해 처분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고래는 이번 주 이더리움의 이동이 마지막으로 청산하기 위해 한 행동은 아닌 것 같다. 20,000ETH는 원래 93,750ETH를 이동할 때의 일부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현재 익명의 고래 지갑에는 여전히 104,000ETH가 남아 있으며 이 가치는 현 시세대로 보면 2,800만달러대이다.

중요한 사실은 이 이더리움이 처음으로 비트파이넥스 지갑으로 이동한 지난 5월 28일, 이더리움 가격이 573달러에서 현재까지 50% 이상 급락했다. 이 이더리움 고래가 그 동안 이더리움 폭락의 주 원인일 수 있다는 근거이다. 여기에 이전에 비트웹이 이더리움의 급락에 대해 지목한 대로 수 많은 ICO 업체들이 모금한 이더리움을 개발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대거 처분하고 있는 것까지 합하면 최근에 발생한 이더리움의 폭락은 충분히 설명이 된다. 계속되는 약세장으로 인해 거래량의 씨가 마른 지금 이런 고래들이 한 사람이라도 대거 보유 물량을 처분한다면 시세는 요동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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