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김소라 기자] 일본 비트포인트가 태국에 진출한다.

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인 비트포인트재팬이 태국에 진출하는 방침을 굳혔다고 보도했다.

이 회사가 40%를 출자하는 태국 법인 ‘비타브’가 지난 1월 31일 자로 태국 암호자산 거래소 라이선스를 취득, 국외 자본 기업이 태국에서 암호화폐 관련 인허가를 받은 건 최초로 오는 4월부터는 비트코인과 리플 등 5가지의 암호화폐 매매 서비스를 시작한다.

비타브는 앞으로 암호화폐 기술을 사용한 자금 조달 ICO 관련 라이선스 취득도 계획 중이다.

한편 태국은 지난해 5월 디지털 자산 사업에 관한 칙령을 시행, 암호자산을 취급하는 사업자에 라이선스 취득을 의무화함으로써 투자자 보호와 시장 활성화의 양립을 실현하고자 한다.

김소라 기자 news@getnews.co.kr

[출처]글로벌경제신문 http://cnews.getnews.co.kr/view.php?ud=201902211130449645b92d8f9083_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