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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에 대한 신용 및 직불카드 수수료가 인상되다… ‘해답은 암호화폐’
최근 비자, 마스터카드 및 기타 신용 및 직불카드 회사들이 소비자들의 카드 사용에 따라 판매자에게 부과하는 수수료를 올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로써 신용 및 직불카드 회사들이 야기하는 각종 문제를 암호화폐로 해결할 수 있다는 목소리에 다시 한 번 무게가 실리고 있다.
Visa and Mastercard plan to raise fees on credit and debit cards, putting renewed strain on retailers https://on.wsj.com/2DLI46m
Purchases With Plastic Get Costlier for Merchants—and Consumers
Visa and Mastercard are increasing a range of fees that U.S. merchants will pay to process transactions starting in April, a move likely to inflame already fractious relations between many busine맹점에게 부과되는 수수료는 일반적으로 두 그룹으로 나눌 수 있다. 가맹점이 카드 발급자/은행에 내는 ‘중계 수수료’와 ‘카드 네트워크가 가맹점을 대신해 카드 지불을 처리함으로써 금융 기관에 부과하는 수수료’가 그것이다. 가맹점들은 일반적으로 이와 같은 수수료를 충당하기 위해 소비자 가격을 1%에서 2.5%가량 인상하였으며, 2018년 중계 수수료는 640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이는 2012년과 비교할 때 77% 상승한 숫자이기도 하다. 이와 같이 카드 회사가 부과하는 수수료는 소비자들에게 돌아가는 ‘리워드’ 혹은 ‘포인트’에 사용되거나 카드 회사의 수익으로 처리되기도 한다.
그러나 가맹점들은 이와 같은 수수료를 둘러싸고 신용카드 회사들이 ‘가맹점에게 판매 수수료 지불을 강요하고 소비자들이 카드 외의 지불 방식을 선택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다’고 주장하며 독점 판매법 위반 소송을 진행하고 있어 이와 같은 수수료는 가맹점으로부터의 압박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수많은 항소 이후, 비자, 마스터카드 및 기타 카드 회사들은 62억 달러를 보상금으로 지불하는 데 동의하였다.
사라져가는 수수료
이와 같은 수수료는 가맹점에 대한 부담을 증가시키고, 이에 따라 비밀리에 소비자에게 전가된다. 그러나 새로운 지불 방식이 등장함에 따라 이들 수수료는 점차 사라져가고 있는 실정이다. 암호화폐는 p2p 거래 방식을 통해 이와 같은 수수료를 거의 0에 가까운 수준으로 낮추었으며, 심지어 중개자가 참여한다고 하더라도 수수료는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다. 예를 들어 대시는 표준 거래 당 0.0005 달러 수준의 네트워크 수수료를 부과하는데, 이는 계속해서 낮아지고 있다(현재는 0.0003 달러 수준). 또한, 자동화된 인스턴트샌드가 0.13 버전과 함께 출시되어 거의 동일한 수수료로 2초 안에 거래를 완료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와 가맹점은 대시 지갑에 통합되어 있는 업홀드 거래소를 통해 대시에 대한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거래소 수수료는 약 1.25 퍼센트 수준에 불과하고 업홀드 플랫폼에서 자금을 이동하는 데에는 3달러가 소요된다. 적은 금액의 거래에는 이와 같은 수수료가 비싸게 느껴질 수 있으나, 만일 가맹점이 약 200달러 수준에서 자금을 유동화하고 플랫폼 외로 이동시킨다면 다른 많은 서비스보다 저렴해진다. 또한 판매자들이 애니페이(Anypay), 스파크(Spark), 코인텍스트(CoinText), 대시텍스트(DashText), 세일즈맨택스(Salesmentax), QR.CR을 비롯한 기타 POS 장치를 통해 암호화폐를 결제 수단으로 받는 데에는 그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거나 아주 적게 부과되고 있다.
수수료 절감 외에도, 암호화폐를 결제 수단으로 수용하는 것은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많은 추가적 장점을 제공한다. 가장 주목할 만한 혜택은 거래 승인 취소가 없다는 점이다. 소비자가 그 사안의 정당성과 상관 없이 지불을 취소하고자 하는 경우, 카드 프로세서가 언제나 해당 제품의 비용을 보상하는 것은 아니며, 취소로 인하여 유효하지 않은 거래에 처리 수수료를 부과하는 일도 다반사이다. 암호화폐로 결제하는 경우 해당 결제에 대한 궁극적 승인 권한을 갖는 것은 소비자자 본인이므로, 예상하지 못한 경우에 그들의 계정이 자동으로 지불을 처리하는 문제에 관해 걱정할 필요가 사라진다. 한편, 소비자와 판매자에게 있어 암호화폐 사용이 주는 가장 큰 이점은 개인 정보 보호와 검열 저항성일 것이다. 이는 카드 회사들이 쉽게 사용 내역을 추적하고 그들 혹은 정부가 원하는 누구에게나 서비스 제공을 거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이점을 통해 암호화폐를 사용하기로 결정하는 경우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비용 편익 분석을 동요시킬 수 있다. 그러나 그 수수료가 계속해서 인하되고 있어 채택은 더욱 빠르게 증가하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암호화폐가 극복해야 할 장애물
암호화폐가 많은 장점을 제공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소비자와 판매자의 채택을 저해하는 변동성을 비롯한 취약점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부정할 수는 없다. 그러나 대시는 채택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하나씩 해소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우선, 대시의 에볼루션과 대시페이(DashPay) 지갑의 출시가 점차 가까워지고 있다. 이와 같은 지갑은 암호화된 주소 대신 사용자 이름을 사용하는 등 사용자들이 이미 익숙하게 사용하고 있는 결제 어플과 유사하여 암호화폐의 사용을 더욱 쉽게 만들어줄 것이다. 또한, 대시는 계속해서 거래소 및 판매자 채택 작업을 증진하고 있다. 이로써 유동성과 일상적 사용을 증가시킬 수 있다. 대시가 일상적인 시나리오에서의 유용성을 높이는 데 꾸준히 집중함으로써 그 채택 속도 역시 증가할 것으로 파악된다. 이와 같은 증가된 채택은 변동성을 감소시키고 채택의 선순환을 강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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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는 https://www.dailycoinews.com/dailycoinews/article/read.do?articleNo=2123&lang=kr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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