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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암호화폐거래소 소식]코인빈 파산·바이낸스덱스 공개·후오비챗 출시 外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빈, 파산 신청…피해규모 약 293억원 달해
과거 대규모 해킹 피해가 발생했던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빈(유빗 후신)이 파산을 선언했다. 박찬규 코인빈 대표는 20일 서울 강서구 코인빈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회사 간부의 모럴해저드와 배임 등의 혐의로 손실이 발생했고 정부의 규제와 운영비용 증가로 정상운영이 불가능하다”며 “법무법인을 선임해 파산 신청을 위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인빈은 이날 오후 3시께 홈페이지에 공지를 올려 암호화폐 거래와 현금 입출금 중단 사실을 4만명의 회원들에게 알렸다. 코인빈이 법원에 파산 신청을 하면 법원은 서류 검토나 채무자·채무자 심문을 거친 후 파산선고를 하게 된다. 파산으로 인한 코인빈 이용자 4만여명의 피해 규모는 총 293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앞서 유빗은 지난 2017년 4월과 12월 두 차례 해킹으로 각각 약 55억원, 270억원 규모의 피해를 입었다. 유빗 투자자였던 홍모씨 주도로 설립된 코인빈은 지난해 3월 유빗을 인수했다.
▲ 코인빈 웹사이트 공지 © 코인리더스 |
바이낸스, 탈중앙화 거래소 '바이낸스 덱스' 전모 공개
세계최대 암호화폐거래소 바이낸스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의 탈중앙화 거래소(Decentralized Exchange)인 바이낸스 덱스(Binance DEX)의 테스트 네트워크(테스트넷)를 공개했다. 바이낸스는 테스트넷을 통해 바이낸스 덱스의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사용자들의 의견을 취합한 후 정식 버전인 메인 네트워크를 출시할 계획이다. 메인 네트워크는 현재 발행된 바이낸스 코인(BNB)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구축될 전망이다. 바이낸스가 이미 세계 190국에 걸쳐 수백만의 사용자를 보유한 만큼, 사용자를 손쉽게 끌어모을 수 있으리라는 기대가 높다.
코인원,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 ISO27001 획득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이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 ISO27001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코인원은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획득에 이어 이번 ISO27001까지 추가 인증을 받게 됨에 따라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구축되고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객관적으로 입증했으며, 거래소 보안에 대한 신뢰도 역시 한층 높이게 됐다. 코인원은 외부 기관을 통한 인증 및 컨설팅은 물론 자체적인 솔루션 운영을 통해 금융권 수준의 거래소 보안체계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후오비,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 ‘후오비 챗(Huobi Chat)’ 공식 출시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는 후오비 그룹이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 ‘후오비 챗(Huobi Chat)’을 공식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후오비 챗은 암호화폐 채굴 및 전송이 가능한 블록체인 기반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이다. 디지털상에서 사람간 소통, 안전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사용에 대한 공평한 보상 제공 등을 목표로 개발됐다. 후오비 챗에서 메시지를 주고받으면 후오비 챗 생태계를 위해 만들어진 암호화폐 HCT(Huobi Chat Token)를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이렇게 받은 HCT는 후오비 챗 상에서 다른 사람에게 송금하거나 보관할 수 있다. 언어는 한국어와 중국어, 영어가 지원되며 상점 메뉴에서는 HCT를 이용해 의류와 생활용품, 잡화 등을 구입할 수 있으며 향후 입점 수는 추가될 예정이다. 이밖에 명함 전송, 인터넷 전화, 블록체인 교육 동영상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글로벌 디지털자산 거래소 BCEX 코리아, 일본 거래소 오픈 예정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BCEX 코리아는 글로벌 정책에 맞춰 일본지역에도 거래소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BCEX 일본지역의 디지털자산 거래소 ‘OKUBIT’은 일본의 메이져 블록체인 미디어사인 ‘디지털 파이낸스(Digital Finance)’와의 협력을 통해 운영하게 된다. 디지털 파이낸스는 블록체인 기술 개발 사업을 함께 하고 있는 Japan Blue Castle에서 만든 미디어 회사다. 이로써 BCEX 코리아는 움직임이 활발한 일본 디지털 자산 거래 시장을 통해 유동성을 확대해 한층 경쟁력을 높이게 됐다.
[출처]코인리더스 http://www.coinreaders.com/3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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