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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니스 암호화폐 마켓 주요 이슈 브리핑(1.14)
[BTC 해시레이트, 183 EH/s 기록...신고점 경신]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글라스노드에 따르면, 13일 비트코인 해시레이트가 한때 183 EH/s를 기록하며 신고점을 경신했다. 앞선 고점은 중국이 대대적인 암호화폐 채굴 단속을 시작하기 전인 지난해 5월 181 EH/s다. 이후 지난해 7월 약 84 EH/s로 저점 기록 후 반등을 시작한 BTC 해시레이트인 13일 기준 저점 대비 약 117% 상승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2.11% 내린 42,709.5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외신 "14일 7.5억 달러 규모 BTC 옵션 만기...중립 관점 우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14일 비트코인 옵션 시장에서 약 7.5억 달러 규모의 옵션이 만기 도달한다. 다만 현재 옵션 시장 내 콜풋 옵션은 균형을 맞추고 있어, 트레이더들은 중립 관점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13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만기 시점(14일 17시)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42,000 달러 하방에서 거래된다면, BTC 풋옵션 구매자들은 약 7,500만 달러의 순이익을 가져갈 수 있다. 얼핏 보기에 4.55억 달러 규모의 콜옵션 규모가 2.95억 달러의 풋옵션 규모를 압도하는 것 같지만 1.56의 콜투풋 비율은 안심할 수 있는 수치가 아니다. 매수세가 적당한 우세를 잡기 위해서는 BTC 46,000 달러선 회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만기 시점 BTC 가격에 따라 활성화 되는 콜 및 풀 계약의 물량은 다음과 같다.
-4만~4.3만 달러: 480 개 콜옵션 계약. 2,200 개 풋옵션 계약
-4.3만~4.4만 달러: 1,390 개 콜옵션 계약. 1,130 개 풋옵션 계약
-4.4만~4.6만 달러: 1,760 개 콜옵션 계약. 660 개 풋옵션 계약
-4.6만~4.7만 달러: 1,220 개 콜옵션 계약. 520 개 풋옵션 계약
[USDC, 이더리움 기반 스테이블코인 유통량 1위 등극...USDT 추월]
블록체인 빅데이터 플랫폼 OK링크에 따르면, 14일 기준 이더리움 기반 ERC20-USDC 유통량이 약 398.29억 달러를 기록하며 스테이블코인 유통량 중 1위에 올랐다. ERC-20 USDT 유통량은 398.28억 달러를 나타내며 이더리움 네트워크 기반 스테이블코인 유통량 2위를 기록했다. USDC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유통량으로 USDT를 추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더리움 상위 10개 고래, 거래소 대비 보유량 역대 최대]
데일리호들이 분석 업체 샌티멘트(Santiment)를 인용, 거래소 공급량 대비 이더리움 고래들의 보유량 비율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고 전했다. 거래소를 제외한 상위 10개 주소 보유량이 2570만 ETH(약 850억 달러)에 달한 반면, 상위 10개 거래소 주소 보유량은 지속 하락하며 357만 ETH(약 120억 달러)에 그치고 있다. 한편 소셜 트렌드 데이터 분석 결과, 시장 참여자들은 암호화폐 시장이 약세장에 정식 진입했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 약세 분위기가 만연했던 지난해 5월 중순 상황과 유사하며, 위크핸드들이 굴복하고 있다는 신호라는 진단이다.
[비트퓨리 CEO "연준 금리 인상 가능성...BTC 단기 약세 전망"]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전 미국 통화감독청(OCC) 청장 대행이자 미국 블록체인 기업 비트퓨리(Bitfury)의 최고경영자(CEO)인 브라이언 브룩스(Brian Brooks)가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비트코인의 단기적인 미래가 다소 부정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연준은 물가 상승에 대처하기 위해 경기 부양책을 철회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으로서의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을 약화시킬 수 있다. 연준의 매파적 입장이 금리 인상의 형태로 나타난다면 향후 몇 주간은 비트코인 가격 하락을 야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틱 '작년 디파이 해킹 피해 13억 달러...2배 이상 증가"]
블록체인 보안업체 서틱이 최근 보고서를 통해 "2021년 디파이 프로젝트 해킹 피해 규모가 13억 달러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전체 시장 규모의 확대로 인해 시가 총액 대비 해킹 피해액은 17% 감소했다. 서틱에 따르면 디파이 프로젝트들의 가장 큰 취약점은 '중앙화'로 꼽혔다. 서틱이 조사한 1737개 프로젝트 중 286개에서 중앙 집중화 문제가 발견됐다. 해커들이 프라이빗키 탈취를 통해 스마트 컨트랙트를 완전하게 통제할 수 있게되는 리스크가 대표적이다.
[스위스 SEBA 뱅크 CEO "비트코인, 올해 75000달러까지 상승 전망"]
스위스 크립토 은행 SEBA 뱅크 CEO Guido Buehler가 스위스에서 열린 크립토 파이낸스 컨퍼런스 CNBC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올해 75000달러로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내부 평가 모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5만~7.5만달러다. 나는 이 수준까지 오를 것이라고 확신한다. 문제는 항상 타이밍이다"라고 말했다. 같은날 암호화폐 지갑 렛저 CEO Pascal Gauthier는 "현재 비트코인에 리테일 트렌드(retail trend)가 있다. 개인들은 비트코인을 점점 더 신뢰하고 있으며, 가격을 올리는 것은 바로 이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피델리티 임원 "BTC, 4만 달러 지지선 형성"]
미국 대형 자산운용사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의 글로벌 매크로 부문 총괄 주리엔 티머(Jurrien Timmer)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 연준의 매파(긴축선호)적 입장으로 암호화폐 가격이 조정을 받았다. 현재 비트코인은 4만 달러대를 보이며 과매도 상태다. BTC/GOLD 비율도 현재 적정한 과매도 상태다. 내 수요모델(S-커브 모델)에 따르면 지난해 비트코인은 3만 달러에서 지지를 받았다. 이제는 4만 달러에서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가격이 더 떨어질 수도 있겠으나 4만 달러가 새로운 지지선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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