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김소라 기자] 야후 자회사인 Z코퍼레이션(Z Corporation)이 암호화폐(가상화폐) 관련 기업에 출자했다.

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최근 야후 자회사로 신규 사업 개발을 다루는 Z코퍼레이션은 암호화폐 세무 관리를 지원하는 에리얼파트너스(Aerial Partners)에 출자했다고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Z코퍼레이션은 암호화폐 관련 기업 출자와 더불어 미디어 운영도 계획, 안전하게 거래 가능한 체제를 정비하며 암호화폐 성장을 뒷받침한다.

에리얼파트너스는 지난 2016년 설립, 암호화폐 거래에서 발생한 소득 확정 신고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회사는 이번에 Z코퍼레이션에 더해 제네시아벤처스(Genesia Ventures) 등으로부터 총 1억 8,000만 엔을 조달했다.

한편 Z코퍼레이션은 야후의 100% 자회사로 지금까지 암호화폐 거래소인 타오타오(구 비트아르그거래소도쿄)에 출자 중이다.

김소라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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