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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재테크 투자 상품으로는 주식이나 펀드가 있다. 지난해에는 가상화폐가 재태크 상품으로 인기를 끌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그 인기가 시들해진 상황이다. 대표적인 투자상품인 주식과 가상화폐는 공통점도 많지만 차이점도 존재한다. 주식과 가상화폐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자.

가상화폐란 무엇일까?

가상화폐는 온라인에서 거래되는 화폐로 암호화 기술인 블록체인을 사용하기 때문에 암호화폐(Cryptocurrency)라고 부른다.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대표적인 가상화폐로는 비트코인이 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화폐의 경우에는 알트코인이라고 부른다. 알트코인은 '대안(Alternative)'과 '동전(Coin)'의 합성어이다. 알트코인으로는 이더리움과 리플, 대시, 라이트코인, 모네로, 트론, 스텔라루멘, 에이다, 넴, 제트캐시, 웨이브, 퀀텀, 어거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가상화폐 vs 주식

가삳ㅇ화폐와 주식은 매수와 매도를 통해 수익을 구현한다는 점과 수요에 따라 가격이 변동되는 점, 거래소를 통해 거래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반면 가장 큰 차이점은 시장 운영 시간이 있다. 주식의 경우에는 정해진 시간에만 거래가 가능하다. 하지만 가상화폐는 거래시간에 대한 제약이 없다. 1년 365일, 24시간 언제나 매수와 매도가 가능하다. 또한 가상화폐는 정부와 중앙은행, 금융회사등의 개입과 통제가 없고 분산화 된 거래장부 방식을 사용한다. 특히 가상화폐는 구매를 통해서 소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채굴이라는 방식을 통해 획득할 수도 있다.

2019년 가상화폐 전망

올해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전망은 많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차가 큰 편이다. 가상화폐의 기술적 발전을 통해 다시 한번 가상화폐가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하는 전문가들이 있는 반면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이 과대평가 되고 있으며 가상화폐 버블이 붕괴할 것이라고 주장하는 전문가들도 있다. 

[팸타임스=김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