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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최형우 기자] FNB프로토콜이 중국 3대 가상화폐거래소인 아이닥스에 2월말 상장을 확정하고, 이에 따른 준비를 위해 중국 현지 지사 설립을 진행 중이다.

싱가포르기반 에프엔비 프로토콜은 자체 FNB토큰 발행과 프랜차이즈 브랜드별 토큰과 지갑을 개발하여 F&B 결제분야의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의 활성화를 위한 캐시리플렛은 AR(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한 게임과 광고플랫폼으로 토큰의 통합관리, 마일리지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코인중 하나이다.

아이닥스는 후오비, OKEX와 더불어 중국의 3대 거래소에 속하며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규모의 대형거래소이다. 한국에는 이미 작년에 진출하여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미 하루 거래량이 4,000억에 달하고 있다.

아이닥스 관계자는 오는 2월 넷째주부터 아이닥스 홈페이지 공지내용을 통해 글로벌 유저를 위한 에어드랍 이벤트를 진행을 할 계획이며 중국 내 유저들의 참여를 위해 특별히 중국식 홍바오마케팅을 FNB상장부터 새롭게 진행한다고 밝혔다.

FNB 김재성팀장은 중국 현지화를 위해 FNB 상해지사설립을 이미 착수했으며 중국식 마케팅을 위해 우회 텔레그램 채널인 비용(Biyong)과 손잡고 국내에서보다 더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FNB의 핵심서비스인 캐쉬리플렛과 중국 내 대형 쇼핑몰과의 합작이 활발하게 전개될 예정이며 이미 뉴월드그룹, 완다그룹, K11과 같은 대형쇼핑몰 관계자들과도 사전협의가 이뤄지고 있는 단계라고 전했다.

전국 수천 개의 대형 쇼핑몰 위주로 형성되어져 있는 중국에프엔비산업의 특수한 환경은 캐쉬리플렛에 가장 최적화된 마케팅환경을 제공하여 우리가 중국시장에 적극적일 수 밖에 없는 이유라고 전했다.

FNB는 이미 현빈이 주연한 드라마 ‘알함브라궁전’에 메인 스폰으로 참여하고 있을 만큼 활발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는 에프엔비 산업의 특징이 대중문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그런것이라고 FNB관계자는 전했다.

최근 가상화폐 중에서 보기 드물게 중국에서의 현지지사설립, 또한 국내보다 더 활발한 중국 마케팅은 시작도하기전부터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향후 중국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국가는 물론, 남미 지역까지의 FNB의 진출이 예정되어있어.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