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저 : https://brunch.co.kr/@briancheong/8

의 글을 참고한 글입니다.

TTC 프로토콜의 블록체인 플랫폼을 형성하는 컨센서스 (Consensus; 합의기제) 에 대한 글입니다. 

TTC 프로토콜의 마케팅 중 많은 부분이 SNS와 같은 대형 DAPP들과의 연합 네트워크를 통한 생태계 집중되어 있다보니 상대적으로 

컨센서스에 대한 중요성 설명이 상대적으로 떨어진것 같습니다. 

블록체인에서 컨센서스의 중요성 

-한 네트워크의 모든 참여자가 블록체인 플랫폼이 특정 집단에 의해서 왜곡되지 않을 것이라고 신뢰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 신뢰의 기반 위에서만 소위 말하는 토큰 이코노미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인 컨센서스 운영방식을 공개하지않고, 코인 또는 토큰이 어떤식으로 분배되는지 또한 명확하지않다면 그 코인 또는 토큰은 기존의 대형 인터넷 서비스 업체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마일리지 포인트와 다른 점이 없다는 것입니다. 

TTC 프로토콜의 컨센서스 진행

- TTC 프로토콜은 프로젝트 초창기에 이미 자리잡고 있는 다양한 플랫폼(이더리움,EOS등)에서 TTC 프로토콜을 구현하고 운영하는 것에 대하여 검토를 진행했으나, 현존하고 있는 플랫폼들은 수요를 만족시켜줄수 없다는점, 플랫폼의 성장가능성을 고려한 끝에 자체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하였습니다. 

그것은 BFT-DPOS를 기반한 MULTi TIER BFT-DPOS라는 자체 컨센서스를 설계하였고, 개발 및 테스팅까지 완료한 상태입니다. 

1. 위임지분증명(DPoS) 컨센서를 통한 성능 확보 :
네트워크의 모든 노드 참여자들의 투표 결과로 선출한 상위 노드에게 권한을 위임하여 합의하도록 하는 방식. 일정수의 블록 프로듀서들이 투표에 참여한 다른 홀더들의 권한을 위임받아 블록 생성을 담당합니다. 투표를 통한 위임, 이를 기반으로 네트워크를 유지,운영이 이루어져 현실사회의 간접 민주주의를 유사하게 실현시킵니다.

2.투표 보상을 통한 홀더들의 참여율 제고 

TTC 블록체인에서는 블록생성 라운드에 참여한 대표자들 그리고 투표자들이 모두 일정 비율에 따라 블록 생성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 홀더들은 투표라는 행위를 함으로써 그에 따른 투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되어 투표율은 자연스럽게 올라갑니다. 

-이 보상은 블록 생성이 완료될 때에 분배되는 채굴 보상의 일부분이기 때문에, 홀더가 투표한 대표자가 생성에 실패하게되면 대표자 및 투표자 모두가 보상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투표자는 자신이 투표한 대표자가 지속해서 블록을 잘 생성하고 있는지를 파악하며 더 나은 대표자에게 투표하여야 더 많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투표 보상은 단순히 보유한다고 해서 분배받을 수 있는 배당같은 수동적 소득과 구분됩니다. 그러므로 TTC는 증권이 아닙니다. 

3. 다층 구조(Multi Tier)를 통한 안전성과 효율성 제고 

-TTC 블록체인의 대표자들은 득표수에 따라 순위와 티어가 정해집니다. 그리고 50위 내에 속한 대표자는 속한 티어에 따라 다른 확률로 블록생성에 참여할 수 있게 됩니다. 즉, 득표수 1위부터 10위는 1티어에 속해 블록 생성 라운드에 100퍼센트의 확률로 참여할 수 있고 21위부터 30위는 3티어에 속해 블록 생성 라운드에 40퍼센트의 확률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이런 식으로 매라운드마다 1티어에서 10명, 2티어에서 6명, 3티어에서 4명, 4티어에서 1명의 대표자가 선출되어 총 21명의 대표자가 블록생성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순위가 상대적으로 낮은 20위권의 대표자들도 상대적으로 높은 확률로 블록 생성에 참여할 수 있게 되고, 더욱더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더많은 블록 프로듀서들이 적극적으로 블록생성에 참여할 수 있게 되는 것이고, 이 기제는 플랫폼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어 줍니다.

투명성과 탈중앙화, 신뢰의 격차가 메꿔지지않은 프로젝트의 토큰 밑 코인은 온라인 마일리지 포인트와 다를게 없다는것 같구요. 

대략적인 내용만 요약해보았지만 중요점은 잘 구성된 컨센서스를 통하여 투명성과 보안이 보장된 네트워크의 구축이 제대로 된 토큰만이 이코노미를 실현한다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