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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3일 코인니스 가상화폐 조간 뉴스 브리핑
[외신 "ETH 콘스탄티노플 추가 결함 발견…연기 가능성 촉각"]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트러스트노드(trustnodes)에 따르면, 지난달 결함으로 인해 2월 27일로 연기된 이더리움 콘스탄티노플 버전에 새로운 결함이 제기됐다. 이더리움 재단 개발자 제이슨 카버(Jason Carver)가 "'self-destruct'로 제거된 스마트 컨트랙트가 새로운 기능인 'Create2'를 활용해 대체(replace)될 수 있으며, 이는 자금 탈취로 연결될 수 있다"고 밝힌 것. 또한 그는 "간단한 해결책은 스마트 컨트랙트에 'self-destruct' 기능이 포함됐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이 있지만, 이를 모든 사용자에게 교육하는 것은 업그레이드보다 훨씬 뒤처진다"고 덧붙였다. 이더리움 주요 클라이언트 패리티(Parity)의 고위 관계자 아프리 쇼든(Afri Schoedon)은 이와 관련해 "콘스탄티노플 업그레이드가 지연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다. 그러나 해당 미디어는 "다른 대부분의 개발자가 미국 시간대에 활동하기 때문에 답변을 구할 수 없었으며, 쇼든은 해당 결함으로 인해 자금 유출이 가능한지 물었을 때 '나도 답변을 알고 싶다'고 대답하는 등 새롭게 제기된 결함에 익숙하지 않은 상태"라고 진단했다. 미디어는 또 현재 빙하기를 맞은 ETH 네트워크가 21초의 평균 블록 생성 시간과 역대 최저인 1.3만 개의 하루 평균 채굴량을 나타내고 있지만, 콘스탄티노플이 3월 말 까지 지연될 경우 발생하는 불편함이 '견딜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더리움 코어 개발자 "콘스탄티노플, 계획대로 잘 되고 있다"]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페테르부르크(Petersberg) 업데이트가 이더리움 테스트넷인 롭스텐(Ropsten)에 이미 적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페테르부르크는 지난 1월 콘스탄티노플 업그레이드가 일련의 버그 발견(EIP1283)으로 미뤄지기 전 이미 콘스탄티노플을 도입한 테스트넷들에서 EIP1283을 제거하기 위해 고안됐다. 페테르부르크는 향후 콘스탄티노플 업그레이드와 연계해 메인넷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이더리움 코어 개발자 허드슨 제임슨은 "클라이언트 버전인 Geth와 Parity 역시 정해진 블록 고도에서 페테르부르크를 적용할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임슨은 "(콘스탄티노플 업그레이드)계획대로 잘 되고 있다. 블록 고도가 설정되었고, 클라이언트 버전에서의 준비도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더리움 개발진은 7280000(2월 27일 예상)번째 블록에서 콘스탄티노플 업데이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베네수엘라, 비트코인 거래량 역대 최고치 경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트러스트노드(trustnodes)가 OTC 거래 플랫폼 로컬비트코인(Local Bitcoins)의 데이터를 인용, 베네수엘라서 한 주간 BTC 거래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베네수엘라 법정화폐인 볼리바르(VES) 마켓에서 BTC 주간 거래량이 2,454 BTC로 나타났으며, 이는 일 평균 약 129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이 거래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언스트영 "쿼드리가CX, 프라이빗 키 분실 콜드월렛으로 103 BTC 입금"]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쿼드리가CX 거래소 대표 사망 사건의 법정 감독 기관인 회계법인 언스트영(EY)이 초기 조사 보고서를 내놨다. 그 결과 쿼드리가 측은 지난 6일에도 103 BTC를 프라이빗 키 분실로 접근이 불가한 콜드월렛에 이체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 46만 8670 달러에 달하는 규모다. 회계법인 측은 이를 고의적인 사기보다는 우발적인 실수로 추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언스트영은 현재 거래소의 잔여 자산을 모두 보관 중이며, 핫월렛 상의 모든 암호화폐를 회계법인 소유의 콜드월렛으로 이동시킨 상태다. 또한 쿼드리가 거래소 콜드월렛 프라이빗 키의 흔적을 찾을 수 있는 제러드 코튼 쿼드리가 창업자의 노트북 4대, 스마트폰 4대, USB 3개 등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쿼드리가 거래소는 창업자 사망으로 콜드월렛 프라이빗 키를 분실한 후 현지 법원에 채권자 보호 신청을 냈으며, 이에 당국은 언스트영을 법정 감독 기관으로 선임한 바 있다.
[비트멕스 "다음 금융 위기, BTC 긍정적 역할 전망"]
거래소 비트멕스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다음 금융 위기가 오면 비트코인의 역할이 대두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글로벌 금융 리스크가 은행에서 자산관리 업계로 이동하고 있다"며 "차후 금융 위기가 은행 예금이나 지불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암호화폐 관점에서, 만약 비트코인이 다음 금융위기에서 일정한 역할을 수행한다면, 비트코인은 가치 저장 목적의 투자 수단으로 금융 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탁신 전 태국 총리 "암호화폐, 지폐와 함께 사용될 것"]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은행과 같은 기관들의 시대는 지났다"며 "암호화폐는 더 편리하고 민첩하다. 많은 국가에서 더 많은 암호화폐가 등장할 것이다. 암호화폐는 향후 지폐와 함께 사용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기술이 세상을 바꾸고 있다"며 "전자상거래를 통해 전세계 젊은 이들이 상품과 자본을 자유롭게 사고 팔고, 또 이동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탁신 전 총리의 페이스북 팔로워는 230만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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