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최대 은행 중 하나인 필리핀 연방 은행(유니온뱅크)가 양방향 암호화폐 자동지급기(ATM)를 출범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필리핀 스타(Philippine Star)는 이 기계가 중앙은행 Bangko Sentral nil Pilipinas(BSP)가 정한 규정에 맞는 필리핀 최초의 암호 ATM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프로젝트는 필리핀 정부의 규제 샌드박스의 일부다. 이 은행은 필리핀 사람들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BSP와 협력해왔다고 말한다.

유니온뱅크는 성명에서 가상통화를 사용하는 고객 등 고객의 변화하는 요구와 취향에 맞추기 위한 은행의 지속적인 노력에 따라 ATM은 고객들에게 그들의 페소화를 가상통화로 바꿀 수 있는 대체 채널을 제공할 것이며 그 반대도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발표문에 구체적인 코인은 언급되지 않았다.

1월 17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트위터 사용자 마이크 아분도에 의해 은행의 곧 나올 암호 ATM 사진이 올라왔다.

[반대로 가는 필리핀의 암호화폐 규정]

BSP는 비트코인을 포함한 어떤 암호화폐도 “승인할 생각이 없다”고 언급하면서, “금융 서비스, 특히 결제와 송금에 사용되는 경우”를 규제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분명히 했다.

출처https://coincode.kr/archives/1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