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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QUADRIGACX 거래소, 고객자산 돌려주는 기간 30일간 유예

작성자 제이정 조회수 1039 작성일 19.02.08  14:45

캐나다 NOVA SCOTIA주립 대법원, 창립자 GERALD COTTON 씨 비밀키 분실 인정

거래소측, 3월 7일까지 채권자들의 소송으로부터 "자유"

 

 

▲ QuardigaCX 거래소 홈페이지 (출처 : QuardigaCX)

 

 

고객의 암호화폐 액세스을 위한 1,600억원 상당의 비밀키 분실로 캐나다 Nova Scotia주립 대법원에서 채권자 보호를 신청했던 캐나다 암호화폐 거래소 QuadrigaCX가 2월 5일(현지시간) 채권자 보호 인가가 이루어졌다는 발표를 공식 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채권자 보호란, 재정문제를 안고 있는 기업이 재건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파산을 피하기 위해 행해진다. 채권자가 예기치 않게 사망해 자금을 변제할 수 없게 되었을 때 상환책임이 면제된다.


거래소측이 공개한 법원 문서에 따르면, Nova Scotia 주립 대법원은 QuadrigaCX거래소에 대해 채권자 보호를 인가하고, 창립자 Gerald Cotton씨가 비밀키를 보유하고 있었다고 여겨지는 콜드 월렛에 있는 암호화폐를 포함한 2억 5000만 달러 상당(약 2,700억원)의 암호화폐를 찾아내 고객에게 자산을 돌려주는 기간으로서 30일간의 유예를 주었다.


이에 따라 최근 먹튀 사기의 혐의가 강해지고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 QuadrigaCX는 법원으로부터 채권자 보호 인가를 얻어냄으로써 거래소에 자산을 맡긴 고객 등으로부터의 소송에서 오는 3월 7일까지는 자유롭게 됐다.

 

 

▲ 거래소측이 공개한 법원 문서 (출처 : QuardigaCX)

  

 

 

< 이경택 기자 (mcqingze@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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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8년 12월 15일, 데일리코인뉴스 관계자로부터 공식적으로 허가를 받아 전재하였습니다. (SNS 특파원)


원본 링크 : https://www.dailycoinews.com/dailycoinews/article/read.do?articleNo=1866&lan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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