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전문 소프트웨어 플랫폼 비자보(Bizzabo)가 15개국 암호화폐 컨퍼런스 100건을 연구하여 산업의 성별 다양성을 확인했다.
30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암호화폐 행사 참가자는 남성 79%, 여성 21%로 남성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비자보의 알론 알로이(Alon Alroy)는 일반 기술 분야와 마찬가지로 암호화폐 산업에도 성비 불균형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짚었다. 연사 남성 비율도 약 70%에 달했다.
작년 이토로(etoro) 보고서에서는 암호화폐 투자자 성비가 남성 91.5%, 여성 8.5%로 큰 격차를 보인 바 있다.
컨퍼런스 참가자 45%는 미국에서 방문했으며, 영국 28%, 벨기에 5%, 캐나다 3% 비율로 나타났다. 홍콩, 중국, 호주 참가자는 1% 정도였다.
참가자의 57%가 금융 분야에 종사했으며, 37%는 기술 분야, 6%가 경영컨설팅 분야 종사자로 확인됐다.
하이레 기자 aliceha@econotimes.com
[출처]토큰포스트 https://tokenpost.kr/article-5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