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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체인 암호화폐 코즘 발행량 조작한 거라고? 진짜면 장난질 책임져야
작성자 깜숭
조회수 851
작성일 20.07.03 07:20
코스모체인, 발행량 조작 논란…송호원 대표 “추가 물량 소각”
블록체인 프로젝트 코스모체인이 자사 디지털자산 코즘(COSM)을 공지 없이 4억개 추가 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비트·클립·쟁글 등은 코즘을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하고 코스모체인의 평가 등급을 하향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논란이 커지자 송호원 코스모체인 대표는 9월10일까지 추가 물량을 순차적으로 모두 소각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블록체인 기반 뷰티 서비스를 운영 중인 코스모체인은 뷰티 데이터 수집을 위해 블록체인 기반 소셜 커머스 개발사 스핀프로토콜을 인수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합병과 함께 스핀프로토콜의 디지털자산 스핀(SPIN)과 코즘을 통합해 새 코즘을 발행하는 하드포크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코스모체인은 당시 기존 코즘과 스핀의 총발행량이 각각 10억9800만개, 10억7500만개라고 설명했다. 이에 각각 1:1과 1:0.122704918 스왑 비율을 적용해 약 16억9900여만개의 새 코즘을 발행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실제로 코스모체인이 발표한 총 발행량과 스왑비율을 계산하면 코즘에서 약 11억개, 스핀에서 1억3000여만개 뉴 코즘을 발행해 총 12억3000만개 뉴 코즘이 발행되야 한다. 코스모체인이 약 4억6000만개 이상의 코즘을 추가 발행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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