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자산 커뮤니티 앤츠코인넷

자유게시판

커뮤니티

업비트, “고객 예치 디지털 자산 초과 보유”… 실사보고서 공개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613 작성일 20.04.23  08:20

56997_40776_731
업비트가 디지털 자산 실사 보고서를 공개한 가운데 자체 보유 디지털 자산과 예금액이 고객 디지털 자산 예치금 총액을 넘기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22일 업비트는 지안회계법인이 진행한 실사보고서를 공개하며 지난달 업비트 보유의 186종 디지털 자산이 고객 예치 디지털자산(원화 환산 기준) 대비 100.82% 규모라 밝혔다. 디지털 자산의 원화 환산은 이달 1일 기준 업비트 내 디지털 자산 시세로 집계했다.

또한 현재 업비트가 소유하고 있는 예금 총액은 전체 고객 예치금 총액의 120.71% 수준이다. 디지털 자산과 예금 총액 모두 고객 예치금을 넘기면서 높은 재무 건전성을 보여주고 있다. 업비트는 실사 보고서를 지속적으로 공개하는 등 투명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지안회계법인은 이번 실사가 업비트의 자체 디지털자산 전자지갑과 전문업체가 제공한 전자지갑을 구분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업비트 자체 개발지갑은 업비트가 보유한 디지털 자산별 수량과 이더스캔 등을 통한 지갑주소별 외부조회 시스템으로 수량을 조회해 비교 검증했다.

비트코인(BTC)마켓과 원화마켓 등 업비트 내에서 거래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은 이달 1일 기준 업비트 내 최종 체결가를 적용했다. 업비트에서 거래가 지원되지 않는 디지털자산은 같은날 기준 글로벌 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 시세를 반영했다.

또한 BTC마켓에서 거래 가능한 디지털 자산은 해당 디지털 자산의 가격을 원화마켓 상의 BTC 가격으로 환산했다. 테더(USDT) 마켓에서 거래 가능한 디지털 자산은 실사기준일 달러 환율로 환산해 계산했다는 설명이다.

이밖에 비트고와 비트렉스 등 전문업체 전자지갑일 경우 업비트가 제시한 예금명세서를 기초로 해당 은행에 은행조회서를 수령한 뒤 예금잔액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한편 업비트는 매 분기별 실사보고서를 공개하고 있다. 지난 1월 실사에서는 디지털 자산 보유 규모가 고객 예치금 대비 100.83%였다. 업비트 보유 예금액은 144.45% 수준이다.

업비트 관계자는 “업비트는 고객에게 지급할 필요가 있는 금전 및 디지털 자산을 초과해 보유하고 있다”며 “고객이 원할 때 언제든 금전과 디지털 자산을 지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상우 기자 ksw@viva100.com




[출처]브릿지경제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200422010008240


내용

* 상업성 글이나 욕설등은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다음글 리플, 유튜브 상대로 손해배상소송 제기…"사기 컨텐츠 일부러 방치"
이전글 이더리움2.0 테스트넷에 참여한 검증자 2만명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