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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2.0 테스트넷에 참여한 검증자 2만명 넘었다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615 작성일 20.04.23  08:20

이더리움2.0(세레니티) 프로토콜을 개발하는 프리즈마틱 랩스가 지난 18일 공개한 세레니티 테스트넷(토파즈)에 검증자로 참여한 노드의 수가 현재 2만명을 넘었다. 프리즈마틱 랩스는 고(GO) 언어에 기반한 세레니티 클라이언트인 프리즘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이더리움2.0에선 블록을 생성하고 검증하는 과정이 기존의 작업증명(PoW) 알고리즘 ‘이대시’ 대신 지분증명(PoS) 알고리즘인 ‘캐스퍼’로 바뀐다. 이번 테스트넷에선 이더리움의 공식문서를 토대로 구현한 캐스퍼 알고리즘이 구현됐다. 실제 세레니티에선 32ETH(한화 약 675만원)를 예치하면 누구나 블록검증자로 참여할 수 있을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번 테스트넷에선 참여자는 테스트용 ‘괴를리’ 토큰을 32개 예치하고 스테이킹 서비스를 테스트해 볼 수 있다. 테스트용 괴를리 토큰은 현재 100만개 발행돼 있고 누구나 요청해 받을 수 있다.

프리즈마틱 랩스가 진행하는 이더리움2.0 테스트넷은 단계별로 기능 파트를 나눠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에 구현한 세레니티 0단계 테스트넷에선 블록을 생성하고 검증하는 기능 테스트가 주요 목표다. 이를 위해 검증자가 올바르게 검증한 내역엔 보상을 주고 악의적인 행동을 할 경우 토큰을 삭감해 페널티를 부가하는 기능도 탑재돼 있다. 한편 토파즈 테스트넷에선 스마트 컨트랙트, 이더리움가상머신(EVM) 기능, 샤딩 등 주요 기능은 현재 빠져있다.

블록체인 연구개발회사 온더의 정순형 대표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메인넷이 풀 노드 숫자가 7000~1만개 수준임을 감안할 때, 단지 테스트넷에서 검증자가 2만대를 넘었다는 것은 이더리움2.0에 대한 커뮤니티의 기대와 더 높은 탈중앙성에 대한 요구를 가늠할 수 있는 좋은 척도로 볼 수 있어 세레니티 개발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민승 D.STREET(디스트리트) 기자]



[출처]매일경제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9&aid=000456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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