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our #비투어 #관광 #한승수
코로나가 계속적으로 유행하고 있나요. 가내 두루 평온하신지 모르겠습니다. 대기업들의 구조조정부터 소상공인들까지 경제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힘든 시간입니다. 여러 산업 중에서 가장 피해를 많이 입은 곳이 서비스업과 여행산업 분야라고 하는데요. 코로나를 이겨내면 사람들이 억눌렸던 에너지가 가장 폭발하는 분야가 관광업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봉쇄를 당한다거나 해서 날씨도 좋은데 집에만 박혀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필자는 지금부터 8년 전에 해외여행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는 모든 것이 낯설고 불편했던 거 같습니다. 여행지에 도착해서는 좋았는데 여행지까지 갈 때까지의 과정이 쉽지가 않았습니다. 인터넷을 이용하였지만 그래도 교통, 숙박 등 모든 것들을 준비하는 것이 쉽지 않았죠. 요즘에 해외여행을 다니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스마트폰의 출현으로 과거보다는 손쉽게 여행을 준비하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관광분야에서 과거에는 여행사가 관광객에게 숙박, 음식, 교통, 체험, 쇼핑 등을 중계하고 연결하는 방식이었으나 최근에는 에어비앤비와 같은 플랫폼 기업과 정보가 대신하여 vr 기술을 활용한 관광안내, 숙박 리뷰 플랫폼, 소셜 다이닌 중개 플랫폼 등으로 관광사업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을 활용하여 티켓의 구매, 숙박의 예약 등을 손 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된것입니다.
그런데 화면으로 본 것과 실제는 다른 것이 많죠. 온라인에서 제공받은 정보와 여행지의 상황이 다르거나 추가로 부여되는 수수료, 익숙하지 않은 결제 방식 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전세계 모든 관광지는 관광객들에 대한 정보를 확보하고 관광객의 동선 및 소비패턴을 분석, 이 정보를 마케팅으로 연동시키는 공통된 과제를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