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톰엑스가 출시한 암화화폐 캐시백 서비스 '스톰샵' 로고 (스톰엑스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미국 블록체인 개발사 스톰엑스(StormX)는 암호화폐 캐시백 서비스 '스톰샵' 국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스톱샵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상품을 구매하면 5종의 암호화폐로 환급(캐시백) 해주는 웹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이다. 암호화폐 5종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다이, 스톰토큰이다.

이용자는 웹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을 통해 스톰샵을 설치하고 스톰샵 제휴 온라인 쇼핑몰에서 의류, 식품 등을 구매하면 최대 40%까지 암호화폐로 보상받을 수 있다.

보상을 지원하는 국내·외 쇼핑몰은 약 150곳이며 확장 프로그램 설치 후 확인할 수 있다. 보상비율은 온라인 쇼핑몰 별로 상이하며 스톰샵이 자동으로 안내한다.

스톰샵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는 웹 브라우저는 크롬, 오페라, 브레이브, 크로미움브라우저, 마이크로소프트엣지 5종이다. 스톰엑스 관계자는 "추후 사파리, 파이어폭스 버전의 확장 프로그램도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이먼 유 스톰엑스 대표는 "한국 소비자가 선호하는 온라인 매장에서 쇼핑할 때 암호화폐로 보상해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스톰샵을 통해 소비자가 일상에서 암호화폐로 보다 쉽게 접근할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hwayeon@news1.kr

[출처]뉴스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421&aid=0004518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