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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첫 블록체인 금융 보안 표준 출범...국제 영향 기대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555 작성일 20.03.09  17:39

인민은행 주도...BATJ 참여(지디넷코리아=유효정 기자)중국에서 금융업계에서 사용되는 블록체인의 보안에 대한 표준 규정이 발표됐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주도하고 주요 은행과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징둥닷컴도 참여해 민관이 머리와 손발을 맞댔다.

중국 메이르징지신원 등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 디지털화폐연구소는 '금융 분산식 원장 기술 보안 규범(JR/T 0184-2020)'을 발표했다.

중국 첫 금융산업 블록체인 표준이다.

규범 초안 작업은 인민은행이 주도하고 중국공상은행, 농업은행, 중국은행, 중국건설은행, 국가개발은행 등 중국 주요 은행과 감독기관이 참여했다. 또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징둥닷컴 등 중국 주요 인터넷 기업도 참여했다.

인민은행이 발표한 '금융 분산식 원장 기술 보안 규범(JR/T 0184-2020)' (사진=인민은행)

인민은행 디지털화폐연구소의 무장춘 소장, 인민은행 과기부문 장리웨이, 인민은행 디지털화폐연구소 디강 부소장, 인민은행디지털화폐연구소 야오쳰 전임소장 등이 초안 작업을 이끌었다.

중국에서는 이 표준이 중국뿐 아니라 해외 전반에 파급 효과를 미칠 것으로 봤다.

중관춘온라인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징둥닷컴 관계자는 "인민은행이 이 규범을 발표한 것은 블록체인 산업 전반에 이정표같은 의미"라며 "중국 내 블록체인 기술과 애플리케이션 규범뿐 아니라 해외 표준에 대한 영향력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표준에 따르면 분산식 원장 기술은 암호화 알고리즘, 컨센서스 메커니즘, PPP(Point-to-Point Protocol), 분산식 저장 등 여러 핵심 기술 체계의 결합으로 만들어진 분산식 인프라 구조와 컴퓨팅 모델이다.

분산식 원장 기술이 아직 성장 단계에 있어 핵심 기술에 대한 보안 규범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번 규범의 출범 배경이다.

금융기관 및 업체가 구축과 유지보수 과정에서 준수해야 할 보안 요구를 지켜 분산식 원장 기술을 대규모로 응용하면서도 정보 보안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로써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양성화에 촉진 작용을 하는 것이다.

규범에서는 분산식 원장 기술의 기본 하드웨어, 기본 소프트웨어, 암호화알고리즘, 노드 통신, 원장 데이터, 컨센서스 합의, 스마트 계약, 신분 관리, 사생활 보호, 관리감독, 유지보수 요구 및 관리 체계 등 방면에서 표준을 제정했다.

규범에 따르면 이 표준은 금융 영역의 분산식 원장 시스템 구축 혹은 서비스 운영 기관에 적용된다.

최근 중국에서는 블록체인을 ABS, 대출 등 영역 등에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유효정 기자(hjyoo@zdnet.co.kr)




[출처]지디넷코리아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92&aid=000218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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