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 전문업체 엘에스웨어, 포스가드 솔루션 공급
블록체인 기반 오픈소스 검증 및 보안 체계 구축 예정 [파이낸셜뉴스] 정보보호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엘에스웨어가 단국대학교와 블록체인 기반 의료정보 보안 연구에 착수한다. 엘에스웨어는 자체 블록체인 솔루션을 단국대에 제공해 헬스케어 등 의료정보 데이터 보안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보보호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엘에스웨어가 3일 단국대학교 디지털헬스케어 융합보안사업단과 블록체인 기반 융합보안 공동 연구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일 엘에스웨어는 단국대학교 디지털헬스케어 융합보안사업단과 블록체인 기반 융합보안 공동 연구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및 융합보안기술 공동연구 △블록체인 기반 보안 국내외 표준화 연구 및 법제도, 정책 연구 △산학협력 프로젝트 및 인턴십 시행 △블록체인 기반 융합보안 협의회 공동 운영 등을 할 예정이다.

엘에스웨어는 자체 블록체인 프로젝트 아이즈프로토콜에서 개발 중인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소스코드 검증 서비스인 '아이즈 프로토콜 서비스(가칭)'도 단국대에 공급한다. 이를 통해 온라인 기반으로 블록체인 보안환경을 갖추도록 할 계획이다.

엘에스웨어 김민수 대표는 “최근 블록체인 프로젝트 간의 소스코드 복제와 오픈소스 라이선스 논란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블록체인 기술 개발시 빠르고 안전하게 오픈소스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단국대에 포스가드와 아이즈프로토콜 서비스를 제공해 블록체인 기반 융합보안 연구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국대 디지털헬스케어 융합보안사업단 박창섭 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국대 융합보안사업단과 엘에스웨어가 블록체인 및 융합보안기술 공동연구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고, 학생들이 보안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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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출처]파이낸셜뉴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14&aid=0004383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