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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으로 물류 자동화… 글로벌 경쟁력 끌어올릴것”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605 작성일 20.02.21  09:16

해수부 국정현안점검회의

정부가 블록체인을 활용하고, 항만과 육상을 자동화 설비로 연결하는 등 스마트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수출입 물류 강국으로 변모함으로써 세계 25위 수준인 수출입 물류 경쟁력을 10년 후인 2030년에는 10위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20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01차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수출입 물류 스마트화 추진방안’이 심의·확정됐다고 밝혔다. 해수부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 무역 급증으로 데이터 기반 물류 서비스가 발달하면서 독일, 싱가포르, 네덜란드 등 주요 선진 물류 국가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물류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물류 주체와 설비 간 연계나 데이터 수집·분석을 통한 효율화 체계가 미흡한 실정”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런 흐름에 맞춰 정부는 수출입 물류 인프라 연계를 강화키로 했다. 우선 항만 자동화 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크레인 등 항만 장비의 실시간 위치, 작업정보를 수집·분석해 터미널 운영사가 최적의 항만 운영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부산항에는 터미널 간 환적화물과 빈 컨테이너를 운반하기 위한 순환레일이 설치된다. 특히 서류작업은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처리한다.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터미널 간 환적수요와 작업정보가 실시간으로 공유되고 환적을 위한 트럭 배차 예약과 컨테이너 인수·인도증이 모바일로 발급 가능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육·해상 간 물류의 연계성을 높이도록 컨테이너 셔틀레일의 연계 모델 개발을 추진한다.

박수진 기자 sujininvan@munhwa.com



[출처]문화일보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1&aid=0002418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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