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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말이 많은 코나코인 인증 및 후기

작성자 coing 조회수 675 작성일 20.01.17  14:09


바야흐로 2017년 5월에 단순한 재테크 목적에 퇴직금으로 코인했다가
비캐와 NXT로 +4000이 되었는데 박상기의 난 이후로
-3000이 되는 경이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그렇게 사랑보다 깊은 존버를 하며 2019년 6월에 어느정도 회복이 되면서 아 드디어 탈출하는구나 했었지..
하지만 7월부터 또 떨어지는 코인을 손가락 빨고 구경만 하다가


작년 연말부터 다시 조금씩 회복되는 코인들을 보며 희망을 갖는 중이다.




그런데 작년 연말에 상장하기 전부터 코인 관련 커뮤니티에
코나코인 홍보글이 올라오기 시작하길래
처음에는 새로나온 잡코인인가 보다 하고 무시를 했어.




상장한 후 끊임없이 올라오는 홍보글들을 보고
어차피 금방 떨어지고 곡소리 나겠군 하며 또 무시를 했는데
이상하게 떨어져서 물렸다는 징징이들이 없더라;




상장 거래소도 사실 처음 들어보는 잡거래소라고 거르려고 했는데
며칠후 회사 동료가 밥먹다가 코나코인 얘기를 하길래
얘네 얼마나 홍보했으면 오프라인에서 듣게 되네 생각하며
본격적으로 의구심이 들어 검색을 하고 찾아보게 되었지.




그래서 내가 본 코나는 상장은 했으나 다른 코인들처럼 거래가 되는게 아니라
매일 투자자가 돈 넣어서 경쟁을 해야 물량을 확보할 수 있고
확보한 물량은 80% 락업으로 20%만 거래를 할 수 있게 만들었어.


에이 그럼 결국 가격 떨어지면 또 엄청 물리겟구만 했는데
가격이 안떨어지고 오히려 계속 오르는거야.


거래량은 거의 제로에 가깝고 가격은 안떨어지고
또 그렇다고 막 올라가지도 않더라.
마치 주식처럼 매일 상한가를 제한해서 정해진 가격 위로는 아예 매수 할수가 없어.



그런데 이 방식으로 180일 동안 계속 오른다고 하니깐
사람들은 당연히 오르는 코인을 매도하지 않으니 거래량이 없던거지.


이렇게 오르는 코인의 끝은 어디일까 고민을 하다가
소액이지만 나도 한번 들어가봐야겠다 결심을 하고
어차피 -3000을 버틴 나는 몇백을 더 손해본다고 죽기야 하겠나 싶었지.



근데 이게 조금 넣어서는 절대로 물량을 많이 가져올수가 없겠더라.
100만원으로 겨우 10개도 구하기 힘든거야
매일 조금씩 풀리는 수량을 여럿이서 경쟁하듯이 돈을 넣고
총 투자금에 자신이 넣은 비율만큼 가져가는 시스템인데
예를들어 1000개의 코인이 풀리면 투자금 1억이 모였을때 100만원 넣은 나는
그중 1%인 10개를 가져오게 되는거고 10개의 해당되는 금액을 뺀 나머지는
다시 환불이 되는 방식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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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돈 많이 가져와서 넣으면 더 많이 챙길 수 있다는건데
난 욕심내고 싶어도 돈이 없어서 꾸준히 조금씩 모은게
지금 딱 10일 되니깐 현재 겨우 1600개 수량을 확보하게 되었고 수익이 70%가 넘어가고 있어.
어제 코나 가격이 500원을 넘었으니깐 상장가 100원부터 시작했으면 500%인데
그게 제일 아쉽네..
솔직히 180일이 끝나고나면 떨어질지 더 올라갈지는 모르겠다.



코나코인 사라고 추천하는게 아니고 궁금해 하는것 같아서 떠들어봤어.
아직은 코인으로 뭐할지 사업발표도 안되어 있고
멤버쉽카드라고 만든게 어디서 쓰는지도 모르겠음
어차피 돈 벌려고 코인 시작한거고
비트코인도 어디에 쓰는지 모르는 마당에
눈에 보이는것은 수익이 올라가고 있다는거지.




결론은
광고충 극혐하는 내가
듣보잡 코인 욕하던 내가
코나코인 신봉자 됐음ㅋㅋㅋㅋㅋㅋㅋ




요약 : 코나코인 사는거 개어렵다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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